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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VCG]

지난 3월 21일, 베이징시 인민정부 외사판공실과 하이뎬구(海淀区) 인민정부가 공동으로 말레이시아, 태국, 헝가리, 인도 등 50개 국가의 외신 기자들 57명이 참여한 하이뎬구 탐방 행사를 주최했다. 이번 행사에서 외신 기자들은 중관춘 1호 과학기술단지와 중관춘 환경보호 과학기술 시범 단지를 방문하여 베이징 과학기술 혁신 발전 환경을 체험하며, 의약 건강, 자율주행, 모바일 인터넷 등 첨단 과학기술과 미래 산업을 알아보면서 구역의 투자유치와 기업들의 국제 협력을 촉진했다.

외신 기자들은 중관춘 과학시티 북구를 방문했다. 첫 목적지인 나퉁과학기술그룹(纳通科技集团, Naton)에서는 이 기업의 발전 역사, 기업의 과학기술 혁신 성과와 국제 협력 현황도 알아볼 수 있었다.

중관춘 1호 과학기술단지에서는 외신 기자들이 현장에서 스마트 단지의 건설 현황, 비전 및 단지의 전체적 현황을 알아보았다. 외신 기자들은 드넓은 중앙 녹지, 자연 친화적이고 쾌적한 근무 환경, 고도로 집적된 하드코어 테크놀로지 첨단 산업 등을 보면서, 이곳의 풍부한 과학기술 성과와 농후한 혁신 창업 분위기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중관춘 환경보호 과학기술 시범 단지에서 외신 기자들은 중관춘 자율주행 시범구의 현황, 샤오마즈싱(小马智行, Pony.ai)과 큐크래프트(轻舟智航, Qcraft)의 회사 현황 및 자율주행 제품을 알아보며 자율주행 자동차를 참관했다.

샤오미(小米) 모바일 인터넷 산업단지에서는 샤오미즈자(小米之家) 글로벌 본부 매장을 참관하면서 샤오미 5G, AIoT 기술 스마트 제품 등을 알아보며 가까운 거리에서 스마트 가구를 체험했다.

인도네이시아 일간지 <Kompas>의 한 기자는 오늘의 체험이 아주 인상적이었으며, 이렇게 가까운 거리에서 베이징의 의료 기술, 자율주행 등 분야의 기술 혁신을 알아보고 특히 직접 자율주행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있어서 참 신기하고도 뜻깊었다고 밝혔다.

파키스탄 일간지 <The Express Tribune>의 한 편집인은 베이징의 경제가 아주 활기차고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이라며, 베이징의 발전이 이 도시의 구석구석에 녹아들어 있어 집적된 산업, 아름다운 환경, 이색적인 건축물 등을 통해 엿볼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하이테크 산업 클러스터로서 베이징은 아주 질서 있으면서도 자연과 화합을 이루고 있는데, 이는 다른 국가에서 보기 힘든 환경이며, 베이징을 더 많이 알아볼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많은 외신 기자들은 이번 탐방에서 알아본 기술과 제품들이 매우 가치있었으며, 언론의 역할을 발휘하여 양국 기업들이 국제 협력을 진행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울 것이라고 약속했다.

'베이징을 방문한 외신 기자들' 시리즈 탐방 행사는 베이징시 인민정부 외사판공실이 기획한 것으로, 신시대 수도 발전을 비롯해 베이징의 경영 환경 최적화와 각 구(区)의 발전 중점 과제에 초점을 맞추었다. 참관, 탐방과 몰입식 체험이 결합된 방식으로 외신 기자들이 베이징을 둘러보도록 조직했으며, 베이징의 경제 활력이 빠르게 활성화되고 있는 추세를 전면적으로 선보이며 경제 회복 발전에 유리한 외부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베이징의 고품질 발전을 지원하는 행사였다.

원문 출처: 베이징시 인민정부 외사판공실 위챗 공식 계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