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이징 다싱국제공항 [사진 출처: tuchong.com]
중국 톈진(天津)시와 베이징을 연결하는 새로운 철도 노선이 6일 완공돼 징진지(京津冀, 베이징·톈진·허베이) 지역의 발전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중국철도 베이징국그룹에 따르면 해당 철도의 길이는 100㎞ 이상으로 톈진서역과 베이징 다싱(大兴)국제공항을 연결한다. 해당 노선은 올해 안으로 운행될 예정이다.
이는 베이징과 톈진을 연결하는 네 번째 고속철도다. 해당 철도는 톈진과 허베이성 바오딩(保定)시를 연결하는 철도 노선의 일부와 베이징과 허베이성 슝안(雄安)신구를 연결하는 도시 간 철도의 일부를 포함한다. 새로 건설된 철도 구간의 길이는 약 47㎞이며 설계 속도는 시속 250㎞다.
이 철도의 완공은 징진지 철도 네트워크 레이아웃을 최적화하고 해당 지역의 교통 통합 개발을 촉진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