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 신징바오((新京報)]
지난 4월 13일, 국가방송총국 국제협력사와 베이징시 인민정부 신문판공실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2023년 '중외 우정의 숲' 및 베이징 정무 뉴미디어 나무심기 자원봉사 행사가 진행되었다. 캄보디아, 카메룬, 일본, 말레이시아, 러시아, 싱가포르, 탄자니아, 베트남 등 8개국의 주중 대사, 참사관 및 외교관을 비롯해, 베이징 주재 외국 언론사 대표, 방송총국 국제협력사, 베이징 정무 뉴미디어 발표청 직원 등 20여 명이 이번 행사에 참석했다.
옌청성(闫成胜) 국가방송총국 국제협력사 사장은 “2004년부터 14년간 '중외 우정의 숲' 나무심기 자원봉사 활동을 개최해 3,000여 그루의 나무를 심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외 문화 교류를 촉진하여 중외 우정의 나무가 뿌리를 내리고 무성한 가지를 뻗길 바란다”고 밝혔다.
쉬허젠(和和建) 베이징시 당위원회 선전부 부부장 겸 베이징시 인민정부 신문판공실 주임은 "통계에 따르면 나무심기 자원봉사 행사를 시작한 이후, 베이징에서 1억 명 이상이 다양한 형태로 나무심기 활동에 참여해 2억 2,000여 그루의 나무를 심었으며, 베이징시 전역의 삼림 피복율은 44.8%, 도시 녹화 피복율은 49.3%, 도시 공원은 총 1,050개에 달했다" 며 "이러한 수치는 세계 일류의 조화롭고 살기 좋은 도시로서 녹색 기반을 다졌음을 나타낸다" 고 말했다.
원위허(温榆河) 강변에서 국내외 참여자들은 복숭아나무와 살구나무 100그루를 심어 공원 내 식물종을 풍부하게 하고, 기존 녹지 환경에 색채를 더했다. 이번 식수 구역은 베이징 원위허공원 순이위안(顺义园) 1기에 위치해 있다. 공원의 녹지 면적은 69만 7,000㎡에 달하며, 생태 환경 계획과 생물종의 풍부함을 조화시키며 다양한 특색을 지닌 7곳의 경관을 조성했다.
이번 행사는 '도시로 들어온 숲, 숲을 품은 도시' 국가 삼림 도시 건설 이념을 대외적으로 알리고 국내외 인문 교류를 촉진하며, 외교관 및 베이징 주재 외국 언론사 기자들이 녹색 발전과 생태 보호를 위한 베이징의 실질적인 노력과 성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
원문 출처: 위챗 공식 계정 '베이징 발표(北京发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