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15' 세계 가정의 날을 맞아 베이징시 부녀연합회와 베이징시 인민정부 외사판공실, 베이징시 민간조직 국제교류촉진회에서 '2023년도 수도 국내외 가정이 함께하는 세계 가정의 날' 행사를 공동으로 주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과학기술 체험, 문화 교류, 수공예 제작 등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멕시코, 몽골, 인도, 쿠바, 이란 등 베이징에서 거주하고 있는 약 10개국 출신의 국내외 가정이 행사에 참여했다.

국내외 가정 구성원들은 인공지능 로봇, 항공과학 원격센서, 저탄소 운동발전기 등 가족 행사를 몰입식으로 체험했다. 이러한 체험 행사는 서로간의 거리를 좁혀주고, 정을 나눌 기회를 제공했으며, 국제 과학기술 혁신 센터로서의 베이징의 새로운 활력을 선보였다.

중국 무술 시범과 '대요천궁(大闹天宫)' 그림자 극은 국내외 가족들에게 중화 전통 문화의 매력을 보여주었다. 참가자들은 '베이징 여성 수공예가(巧娘)' 무형문화유산 전승자 등의 설명에 따라 전지(剪纸), 활자 인쇄, 원형 부채 그리기 등 전통 공예를 직접 체험함으로써, 문화 교류를 통해 각국 가정의 마음을 하나로 이었다.
원문 출처: 베이징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