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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1  |  

CIFTIS 현장 [사진: 신징바오(新京报)]

지난 9월 6일 오후, 2023년 중국국제서비스무역교역회(CIFTIS)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CIFTIS는 '개방이 이끄는 발전, 협력을 통해 상생하는 미래'를 연간 주제로 하여, 15만 5,000㎡ 규모의 전시, 고위급 포럼 10회, 테마 포럼 102회, 부대 회의 18회, 설명회 및 상담회 72회를 개최했다. 오프라인 참가업체는 2,400여 개, 온라인 참가업체는 6,700여 개였다. 6일 정오 기준, 누적 입장객 수는 약 28만 명에 달했으며 1,110여 건의 성과를 거두어, 국제 참여도와 영향력 측면에서 한층 더 향상되었다.

2023년 CIFTIS 기간, 총 42개 국가 및 지역의 부장급 귀빈과 대표, 관련 국가 주중 사절단, 국제기구 대표가 현장에 참석하여, 약 800명이 오프라인으로 행사에 참석했으며, 300명은 온라인으로 참석했다.

작년 대비, 2023년 CIFTIS는 국제 참여도가 한층 향상되었다. 지난 해보다 12개 늘어난 총 83개 국가와 국제기구에서 정부 또는 본부 명의로 전시회에 참가했다. 그중 8개 국가와 국제기구는 처음으로 부스를 설치했으며, 주빈국인 영국은 역대 최대 규모의 참가단을 구성했다. 오프라인으로 참가한 기업 중에는 세계 500대 기업과 업계 선도 기업 500여 개가 포함되어 국제화 비율이 20%를 넘어섰다. 또한 서비스 무역 상위 30위 국가 및 지역 중 28개를 포괄하는 등, '친구 관계'가 한층 더 확장되었다.

이번 CIFTIS 기간, 총 백여 회의 포럼 및 회의 행사가 개최되었다. 중국 서비스 무역 발전 보고서, 디지털 무역 발전 및 협력 보고서, 세계 관광 도시 발전 보고서, 중국 의약기업 연구개발 지수 백서 등 권위적인 보고서 백여 건이 발표되어, 서비스 무역의 새로운 추세와 새로운 발전을 이끌었다. 유명 기업 및 기관 총 75개에서 139건의 성과를 발표했는데, 그중 66개 기업은 인공지능, 핀테크, 의료 건강, 문화창의 등 분야의 신제품 및 신기술 125건을 최초로 공개했다. 산업벨트 디지털 지도, 스마트 실험실 디지털 솔루션 등 우수한 성과들이 다수 배출되었다.

일련의 특별 행사들도 광범위한 영향력을 발휘했다. 유엔이 개최한 <선박경매에 관한 베이징협약(北京船舶司法出售公约)> 체결식에서는 스위스, 싱가포르, 사우디아라비아 등 15개 국가가 1차로 체결했고, 30여 개 국가 대표가 현장에 참석했다. 이들은 해양 비즈니스 분야 최초로 중국 도시의 이름을 딴 협약이자 2012년 이후 두 번째로 베이징의 이름을 딴 국제 협약이 체결되는 자리에 함께했다. 이 협약은 선박경매 분야의 국제적 효력 측면에서 존재하는 국제 규칙의 공백을 메웠으며, 선박경매의 국가간 상호 인정 문제도 해결했다.

'중국 투자의 해' 서비스업 개방 확대 설명회에서는 중국 지식재산권 등 분야의 개방 확대 정책을 권위 있게 소개하고, 국가 서비스업 개방 확대 종합 시범 우수 실천 사례를 발표했다. 11개 시범 성·시(省市)에서는 국내외 투자업체들과 35개 프로젝트에 관한 상담을 진행함으로써, 서비스업 개방 확대에 대한 강력한 신호를 세계로 발했다.

이번 CIFTIS 기간 활발한 상담 분위기에 힘입어, 일련의 눈부신 성과도 거두었다. 중앙기업, 금융기관, 각 성·구·시, 각 테마전 등에서 8만 명에 달하는 전문 관람객들이 초청에 응해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으며, 프로젝트 체결, 투자, 전략적 협의, 권위적 발표, 혁신 런칭 및 연합 플랫폼 등 7개 부문에서 총 1,110여 건의 성과를 거두었다.

원문 출처: 베이징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