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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VCG]

하이테크 기업이 베이징 증권거래소에서 큰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베이징 증권거래소 출범 2주년을 맞이한 지난 15일 기준 하이테크 기업이 베이징 증권거래소 상장사의 90% 이상을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2년간 베이징 증권거래소에 상장한 기업은 229곳으로 시가 총액은 2천800억 위안(약 50조1천200억원) 이상을 기록했다.

이중 중소기업은 80% 이상, 국가급 '작은 거인(小巨人∙강소기업)' 기업은 절반에 가까운 비율을 차지했다. '작은 거인' 기업은 최첨단 기술, 높은 잠재력으로 틈새시장을 공략하는 굴지의 중소기업을 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