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제약·헬스 산업 고정자산 투자 5년 연속 플러스 성장

kr.news.cn
2024-06-10

베이징시 제약·헬스 산업의 고정자산 투자가 2018년 이후 5년 연속 플러스 성장을 달성했다. 제약·헬스 산업의 고정자산 투자는 지난 3년 동안 평균 100억 위안(약 1조8천900억원)을 초과했으며 지난해에는 2018년의 4.5배인 124억6천만 위안(2조3천549억원)을 달성했다.

베이징시 정부는 최근 '베이징시 제약·헬스 협동 혁신 가속화 행동계획(2024-2026)'을 발표했다. 계획은 2026년까지 ▷제약·헬스 산업 총규모 1조2천500억 위안(236조원) ▷고정자산 투자 연간 100억 위안(1조8천900억원) 이상 ▷다층적 전문 인력 1만 명 이상 육성 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또 베이징 제약·헬스 산업 투자 기금은 연간 200억 위안(3조7천800억원)의 사회적 벤처 투자를 견인하고 10개의 고품질 특색 단지를 형성하며 글로벌 영향력을 갖춘 현대 제약·헬스 산업 클러스터 형성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제약·헬스 산업은 베이징 혁신 발전의 '양대 견인차' 중 하나다. 베이징은 2차 제약·헬스 협동 혁신 행동계획을 추가로 시행해 전체 산업체인의 발전을 지원하고 제약·헬스 산업 투자의 지속적인 성장을 촉진할 계획이다.

장지훙(張繼紅) 베이징시 과학기술위원회 및 중관춘(中關村) 관리위원회 주임은 향후 베이징시는 세포·유전자 치료,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 합성바이오제조, AI 의료 등 신흥 기술 분야에 연구 프로젝트 배치를 가속화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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