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한 편으로 베이징 알아보기... 외국인과 함께 하는 '베이징의 목소리 경청'

korean.beijing.gov.cn
2025-03-16

지난 3월 14일, '베이징의 목소리 경청' 영화 관람 행사가 시단 조이시티(西单大悦城) 수도영화관(首都电影院)에서 열렸다. 41개 국가에서 온 베이징 각 대학의 외국인 교수 및 유학생, 대사관 대표, 외국 기업 대표, 베이징 국제판 포털 사이트의 위챗 공식 계정 'BeijingService' 구독자 등 백여 명이 이번 행사에 참가했다.

다큐멘터리 영화 <당신의 목소리(您的声音)>가 2월 18일부터 전국에서 개봉됐다. 민원 즉시 처리 개혁의 혁신적인 실천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는 이 영화는 세계 거대 도시 거버넌스의 공통적 문제에서 출발하여 실제 영상, 실제 인물, 실제 경험 등 생활밀착형 이야기를 다큐멘터리 촬영 기법을 통해 생생하게 전했으며, 거대 도시의 거버넌스 개혁을 이끄는 '핫라인' 이야기를 생동감 넘치게 연출했다. 

진지한 표정으로 영화를 관람하는 외국인 내빈들 [사진: 장허쉬안(张鹤轩)]

영화가 끝난 후, 내빈들은 각자의 소감을 공유했다.

멕시코에서 온 베이징 제2외국어대학교(北京第二外国语大学) 유학생 Alma Nelley는 영화 속에서 주민들의 주차 공간을 조정하는 이야기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 대도시의 주차난은 모든 국가가 안고 있는 도시 거버넌스 문제이며, 기층 근로자들이 관련 당국과 적극적으로 소통하여 주민들의 주차 문제를 해결하는 장면을 보면서 그는 "12345 핫라인이 모든 시민들의 민원을 중시하고 모든 사람에게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이 매우 훌륭하다"고 말했다.

영화 관람 소감을 공유하는 영국 출신 중앙민족대학교(中央民族大学) 외국인 교수 Bryan Allen [사진: 장허쉬안]

독일에서 온 Tada문화 회사 창립자 Jenny, 영국 출신 중앙민족대학교 외국인 교수 Bryan Allen과 브라질에서 온 중국전매대학교(中国传媒大学) 유학생 Kelly Castro De Araujo는 모두 오래된 건물에 엘리베이터를 추가로 설치한 이야기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말했다. Jenny는 "12345 핫라인이 정말 도움이 됐다"고 감탄했고, Bryan Allen은 "정부는 실제로 주민들의 민원을 듣고 문제를 해결해 주고 있다"고 보았다. Kelly Castro De Araujo는 "정말 감동 받아서 눈시울이 촉촉해졌다"고 말했다.

12345에 전화해 본 적이 있는 베이징대학교(北京大学) 베트남 유학생 Nguyen Hai Bao Tram은 "졸업을 앞두고 취업허가증 발급에 대해 더 많은 정보를 알고 싶어서 전화를 했다. 12345 콜센터 직원이 필요한 모든 정보를 제공해 주셔서 매우 감격했다"고 말했다.

방글라데시 출신의 소아과 의사 Nazmus Sakib는 다른 나라들이 12345 핫라인과 같은 서비스 방식을 배워야 하며 "이는 전 세계를 더욱 편리하게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기념 사진을 찍고 있는 Youandi Berrenstein 주중 수리남 대사관 2등 비서 [사진: 취이(曲艺)]

Youandi Berrenstein 주중 수리남 대사관 2등 비서는 12345 핫라인의 우수한 외국인 관련 서비스를 통해 베이징이 경제 번영 촉진, 우수 인재 유치, 국제 교류 촉진을 위해 기울이는 노력을 엿볼 수 있었다고 밝혔다.

 영화 홍보 판넬 앞에서 단체 사진을 찍고 있는 베이징이공대학교(北京理工大学) 유학생들 [사진: 취이]

원문 출처: CRI온라인

北京市人民政府

저작권.베이징시 인민정부 저작권소유 등록번호:05060933

  • "BeijingService" 위챗 공식 계정

  • "징퉁(京通)" 미니 프로그램

  • "Easy Beijing" 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