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청명절(清明节) 연휴 기간, 베이징은 동기 대비 6.2% 증가한 연인원 총 959만 3,000명의 관광객을 유치했다. 관광 소비 총액은 동기 대비 9.5% 증가한 115억 위안, 1인당 평균 소비액은 동기 대비 3% 증가한 1,198.7위안을 기록했다. 씨트립(携程), 취날(去哪儿) 등 여러 여행 플랫폼에서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청명절 연휴 기간 베이징은 중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관광 도시로 꼽혔다.
청명절 연휴 기간, 베이징이 중점적으로 모니터링한 626개의 문화 관광 장소를 방문한 총 관광객 수는 연인원 1,338만 5,000명으로, 동기 대비 9.4% 증가했으며, 총 영업수입은 4억 2,166만 6,000위안으로 동기 대비 7.2% 증가했다. 베이징의 150개 공연장에서 오프라인 영리성 공연 225종, 총 877회가 개최되었으며, 관객 수는 연인원 약 24만 9,000명, 매출액은 약 1억 200만 위안으로 예상된다. 2024년 동기 대비 공연 횟수, 관객 수, 매출액은 각각 약 50%, 55%, 46% 증가한 것으로 예상된다.
가장 많은 관광객 수를 기록한 상위 10개 관광지(지역)는 왕푸징(王府井), 베이징시 올림픽공원, 톈안먼(天安门) 지역, 시단(西单), 스차하이(什刹海) 관광지, 난뤄구샹(南锣鼓巷), 이허위안(颐和园), 톈탄공원(天坛公园), 첸먼대가(前门大街), 위위안탄공원(玉渊潭公园)이다.
원문 출처: 신징바오(新京报), 베이징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