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귀빈, 핑구서 중국 농촌의 색다른 모습을 느끼다

korean.beijing.gov.cn
2025-04-28

2025년 '춘화추실(春华秋实)' 주중 외교관과 베이징시 인민대외우호협회 이사 친목 행사가 지난 4월 25일 핑구구(平谷区)에서 개최되었다. 불가리아, 스리랑카, 파나마 등 15개 국가에서 온 20여 명의 외교관, 주중 기관 대표, 베이징시 대외우호협회 소속 이사 13명이 이번 행사에 참석했다.

국내외 귀빈들은 진하이후 국제전시컨벤션센터(金海湖国际会展中心) 내 식품 라이브 커머스 셀렉트 상품 대회의 전시·판매 구역을 방문해, 핑구 지역 식품 라이브 커머스 산업의 활발한 발전 상황을 알아보았다. 또한 중국 음식 문화와 현대 산업의 융합 발전 성과를 체험했으며, 핑구구, 푸젠(福建) 진장(晋江), 광둥(广东) 카이핑(开平) 지역의 특색 먹거리도 시식했다.

식품 라이브 커머스 셀렉트 상품 대회의 전시·판매 구역을 둘러보는 국내외 귀빈들

국내외 귀빈들은 진하이후에서 녹색 핑구의 생태적 아름다움을 느꼈다. Nalika Kodikara 스리랑카 공사는 "이곳의 풍경은 스리랑카와 매우 비슷하다"며, "스리랑카의 시골이 떠올라 아주 친근한 느낌이다"고 전했다.

또한 귀빈들은 '세계 3대 산란계 육종 회사' 중 하나인 위커우가금업(峪口禽业)을 방문해 과학기술이 어떻게 신질생산력(新质生产力) 발전을 지원하고 농촌 진흥을 촉진하는지에 대해 알아보았다. 현재 위커우가금업이 개발한 징(京) 계열 산란계와 워더(沃德) 계열 육계는 탄자니아에 수출되며, 동남아, 중앙아시아, 아프리카 시장으로의 진출을 적극 모색하고 있다.

궈눙강 공급∙판매 마을 라이브 커머스 산업단지(国农港供销村播产业园)에서는 초고속 10G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조성된 메타버스 라이브 커머스 스튜디오에서 '라이브 커머스 방송'을 체험했다. Zainabu Zuberi Massoro 탄자니아 공사는 "탄자니아가 이미 여러 분야에서 중국과 협력 관계를 맺고 있다"소개하며, "앞으로 핑구의 첨단 농업 발전 경험을 탄자니아에 적용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궈눙강 공급∙판매 마을 라이브 커머스 산업단지를 둘러보는 국내외 귀빈들

주중 외교관 및 기관 대표들은 핑구구의 12개 기업과 매칭 및 교류를 진행했다. Vasilisa Kropotina 베이징 러시아문화센터 러시아 교육홍보 담당자는 "이러한 행사는 매우 중요하고 필요하다"며, "각국 대사관의 관계자뿐만 아니라 현지 정부기관 관계자들을 만나 직접 소통하면서, 중국을 더 깊이 이해하고 향후의 협력 가능성까지 탐색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라고 말했다.

2011년부터 시작된 '춘화추실' 행사는 주중 외교관과 베이징시 대외우호협회 이사들에게 베이징의 발전 성과를 알리고, 각 구의 핵심 산업을 소개하며, 국내외 실무 협력을 돕는 플랫폼의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원문 출처: CRI온라인
사진 출처: 베이징시 대외우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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