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출처: VCG]
최근 세계 유명 혁신 생태계 연구 기관인 Startup Genome이 <글로벌 창업 생태계 보고서 2025>를 발표해 세계를 선도하는 창업 생태계 40곳을 공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베이징은 전년 대비 세 계단 상승해 보스턴과 함께 공동 5위에 오르며, 중국 도시 중 유일하게 세계 TOP5에 진입했다.
이 보고서는 2012년에 처음 발표되었다. 올해는 세계를 선도하는 창업 생태계를 실적 및 성과, 융자 수준, 인재 및 전문 지식, 시장 커버리지, AI 네이티브 전환, 지식 공급 등 여섯 가지 측면에서 평가했다. 그중 베이징은 실적 및 성과 측면에서 세계 3위, 인재 및 전문 지식, 지식 공급 측면에서 세계 4위를 차지했다.
동시에 베이징은 생태계 가치(2022~2024년 베이징 5,330억 달러, 세계 평균 204억 달러), 활발한 유니콘 기업 수(베이징 61개, 세계 평균 4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임금(2024년 베이징 5.35만 달러, 세계 평균 5.2만 달러), 벤처 투자 총액(2020~2024년 베이징 640억 달러, 세계 평균 52억 달러) 등 지표에서 모두 세계 평균치를 상회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정부의 강력한 지원, 정상급 대학의 인재 공급, 활발히 발전하는 자본 시장이 베이징 창업 생태계의 혁신 발전을 견인하는 강력한 원동력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중국의 차세대 글로벌 선도 기업을 육성하는 데 지속적인 원동력을 불어넣고 있다. 베이징은 탄탄한 혁신 기반을 보유하고 있으며, 선도적인 과학기술 및 혁신 중심지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인공지능 기반 데이터 분석, 생명과학 및 핀테크 분야의 급속한 발전은 국제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원문 출처: 신징바오(新京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