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중국국제서비스무역교역회(이하 CIFTIS)가 오는 9월 10일~14일 서우강위안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현재 기준 약 70개 국가와 국제기구가 전시 부스 신청 의사를 밝혔다. 주빈국 호주와 주빈성(省) 안후이(安徽)는 모두 CIFTIS 역대 최대 규모의 전시단을 구성할 예정이다. 세계 500대 기업 330여 개와 업계 선두 기업을 포함한 800여 개 기업이 9개 주요 섹션 오프라인 전시회에 참가 의사를 밝혔다. 전시회의 전반적인 국제화 비율은 20% 이상으로 서비스 무역 톱 30개 국가 및 지역을 포괄한다.

이번 CIFTIS는 집중적인 최신 성과 발표로 서비스 무역의 특색과 베이징 서비스를 강조할 예정이다. 현재 기준 알리바바, 슈나이더 등 70여 개 기업이 인공지능, 핀테크, 의료 건강, 녹색 저탄소 등 여러 분야를 아우르는 130여 개의 신제품과 최신 성과를 전시회에서 발표하겠다고 신청했다. '베이징 서비스' 브랜드가 이번 CIFTIS에서 등장할 계획이다. 현재 총 280여 건의 사례가 수집되었으며, 행정 업무, 핀테크, 스마트 의료, AI+교육 등 분야를 포괄한다. 본 브랜드는 실물 전시, 교역 플랫폼 및 정책 지원을 통해 '베이징 서비스를 찾는다면 CIFTIS에 오라'의 브랜드 효과를 창출할 전망이다.
CIFTIS 개최 기간, 스징산구(石景山区)는 지역 내 호텔, 음식점 등 업체와 협력해 숙박, 외식, 소매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특별 소비 쿠폰을 발급한다. 또 201개의 우수 상점과 함께 '기사용 티켓으로 할인 혜택 받자' 행사를 진행해 스포츠 경기, 영화, 전시를 관람한 후 기사용 티켓을 가지고 특별 소비 패키지 쿠폰으로 교환할 수 있다. 서우강위안에서 다양한 부대 행사도 개최될 예정인데 그중 중국 국제 캔디 시즌 행사는 특색 상품 전시·판매와 문화 인터랙션을 통해 '먹거리, 쇼핑, 놀거리' 원스톱 체험 공간을 조성할 것이다.
이번 CIFTIS의 각종 서비스 보장 조치가 조정·업그레이드된다. 서우강위안의 가용 주차 면수는 1만 개 이상에 달하고 약 4만 명이 동시에 식사를 할 수 있다. 입주한 로봇 기업들은 안내, 해설, 물자 배송, 셀프 음식점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스징산구는 바이어와 시민에게 둔치의 활력을 만끽할 수 있도록 CIFTIS 전시 구역과융딩허(永定河) 둔치 사이를 운행하는 자율주행 셔틀 전용 노선을 특별히 개통할 예정이다.
원문 출처: 베이징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