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공항-CBD 서비스 센터 설립... '항공+상권' 심층 융합 추진

korean.beijing.gov.cn
2025-12-01

지난 11월 20일, 베이징 공항-CBD 서비스 센터가 정식 설립되었다. 이 센터는 베이징시 상무국, 베이징 CBD관리위원회, 수도공항그룹의 공동 발기로 설립됐으며, CBD에서 베이징 두 공항까지의 '직통차'를 구축해 항공 이동 및 통관 과정에서의 기업 민원 해결에 목표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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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VCG]

베이징 공항 통상구는 중국 대외 개방의 중요한 관문이다. 두 공항의 항로 네트워크 접점은 64개 국가(지역)의 120여 개 항로에 연결되어 있으며, 항로의 커버리지는 전국 1위, 항공편 수량은 전국 2위를 차지하고 있다.

수도의 ‘국제 응접실’인 CBD는 베이징에서 경제가 가장 활발한 지역으로, 국제 법률·상업 융합 시범구, 국제 금융 집적구, 제조업·현대 서비스업 융합 시범구, 천억 위안 규모 상권 및 탄소 제로 CBD를 건설하고 있다. <2025 글로벌 비즈니스 지구 흡인력 보고서>에서 베이징 CBD는 세계 6위, 아시아 2위, 중국 1위를 차지했다. 이곳에는 베이징의 절반에 가까운 다국적 기업 지역 본부, 70%의 국제 금융 기관, 80%의 국제기구, 90%의 국제 미디어 등 만여 개의 외자 기업이 모여 있으며, 강력한 글로벌 흡인력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베이징 통상구의 최대 고객 밀집 구역이기도 하다.

베이징 공항-CBD 서비스 센터를 통해 CBD 지역의 기업들은 이동 및 통관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으며 수요에 따라 공항에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기업 관계자에게 더욱 편리해진 이동 서비스와 효율적인 화물 통관 서비스를 제공해기업의 지속적인 대외 사업 확장을 지원한다.

원문 출처: 신징바오(新京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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