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유일! 베이징, 미국 <내셔널지오그래픽> 글로벌 최우수 관광지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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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3

최근 미국 <내셔널지오그래픽>이 2026년 '글로벌 최우수 관광지' 명단을 발표했다. 전 세계 25개 관광 목적지가 선정되었으며, 중국 도시 중 베이징이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베이징 중축선 부감도 [사진: 마원샤오(马文晓)]

사진 출처: 인민일보

미국 <내셔널지오그래픽>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베이징은 '웅대한 역사, 진귀한 문화유산, 설레는 단거리 여행' 등 이유로 최우수 관광지로  선정되었으며, 다음 세 가지 주요 강점을 주목했다.

첫번째 강점은 심도 있는 문화유산 전승이다. 베이징시의 풍부한 역사와 문화유산은 최우수 관광지로 선정된 핵심 경쟁력이다. <내셔널지오그래픽>은 "고궁(故宫)은 일찌감치 유네스코 세계유산 목록에 등재되었고 총 길이 약 8km에 달하는 황실 정원 및 제사 건축군인 베이징 중축선도 최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었으며 명십삼릉(明十三陵)에는 더 많은 황실 역사가 방문객들의 탐험을 기다리고 있다"고 소개했다.

두번째 강점은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관광업 발전 계획이다. 도시 관리자의 관심과 추진력 덕분에 베이징의 관광업 발전 계획은 세계를 선도하고 있다. <내셔널지오그래픽>은 "세계유산인 중축선의 웅대한 전경, 야간 장성 관광의 독특한 체험, 지속적으로 최적화되고 있는 무비자·간편 정책 등으로 베이징은 전 세계 여행객에게 고금(古今)을 넘나드는 편리하고 안락한 심층 탐방 여행 체험을 제공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세번째 강점은 효율적이고 편리한 여행 서비스다. 최근 베이징시는 디지털·스마트 관광을 적극 추진하며 방문객의 교통 편의성을 꾸준히 개선해 왔다. <내셔널지오그래픽>은 "이제 외국인은 해외 신용카드만으로도 베이징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으며, 중국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도 영어 버전을 속속 출시해 외국 방문객들에게 전례 없이 '매끄러운' 이용 체험을 보장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밖에도 환승 무비자 정책, 특색 관광 프로그램, 다양한 편의 조치 출시 등도 베이징이 최우수 관광지로 선정된 중요한 이유로 꼽혔다.

원문 출처: 문화관광 베이징(文旅北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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