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아제르바이잔에서 개최된 제13회 세계 도시 포럼에서 베이징 차오양(朝阳) 량마허 국제펑칭수이안(亮马河国际风情水岸)이 국제 도시 재생 우수 케이스 라이브러리 제1차 '세계 10대 우수 사례'에 선정되었다. 이번 선정으로 량마허 프로젝트는 37번째 국내외 주요 상을 거머줬고, 중국의 수변 관리 및 도시 재생 혁신 실천은 국제 사회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전 세계 도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중국식 솔루션'을 제시했다. 이 상은 도시화 문제 해결을 위해 설립된 유엔 산하기구인 유엔 해비타트(UN-Habitat·인간정주계획)와 상하이대학교(上海大学)가 공동 창립한 것으로, 전 세계 도시 재생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전문 상이다.


량마허는 대운하 문화 벨트의 중요한 구성 부분으로, 독보적인 입지 이점을 갖추고 있으며, '베이징 3환을 감싸고 도는 하천' 중 북부 수계의 핵심 구간이다. 량마허 양안은 수도의 중요한 외사 교류 및 경제 교류 지역이며, 제2·제3 대사관 구역이 하천과 인접해 있고 싼리툰(三里屯), 옌사(燕莎), 솔라나(蓝港) 상권을 연결한다. 2019년 이래, 차오양구는 실천을 통해 새로운 치수 논리를 세우고, 하천 부흥을 통해 도시 재생을 주도하며, 사회 공동 거버넌스 모델을 혁신하고 수변 공동 관리를 추진해 왔다. 이에 따라 연안 정비, 교량 개조, 보행자 및 자전거 도로 연결, 경관 조명, 하천과 호수 연결, 관광 항로 개설 등 6대 공사를 차례로 진행했다.

80만㎡에 달하는 고품질 공간, 18km의 수변 그린웨이, 6km의 유람선 항로를 조성했으며, 패들보드, 수영 등 친수 체험과 아름다운 수변 야경을 통해 도시 관리 성과를 시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도심 속 휴식처를 제공해 시민들의 '수상 거실'로 거듭났다. 수변에 설치된 13도 경사의 손잡이, 45cm 높이의 벤치, 아치형 회전문 등 세심한 배려가 민생 복지의 온기를 더욱 돋보이게 한다. 양안 상업 시설의 질적 개선과 리뉴얼을 통해 수변 문화·관광 소비가 촉진되면서 상업 활동 지수는 32% 이상, 매출액은 40% 이상 증가해 베이징시의 여가, 문화·관광, 상업, 소비가 융합된 수변 경제 벨트이자 도시의 새로운 랜드마크, 수도의 황금 명함이 되었다.
원문 출처: 베이징 차오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