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인바운드 관광 열기 지속…9월 외국인 관광객 최고치 기록

korean.beijing.gov.cn
2026-09-24

여름이 끝나고 본격적인 가을로 접어들고 있다. 계절적인 요인과 함께 중국 국가이민관리국이 '240시간 경유 무비자 정책' 적용 국가를 57개국으로 확대한 정책 효과까지 더해지면서, 많은 외국인 관광객이 9월 비성수기를 이용해 베이징을 찾고 있다. 이들은 가을철 베이징의 산수 풍경과 인문적 매력을 직접 체험하며 중국 인바운드 관광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베이징 출입경변경검문총소에 따르면 9월 들어 베이징 통상구를 통해 중국에 입국한 외국인은 하루 평균 1만 5,300명에 달해 8월 일평균보다 22.4% 증가했다. 특히 9월 7일에 입국한 외국인 수는 1만 7,000명을 넘어서며 올해 들어 일일 기준 최고치를 기록했다.

'240시간 경유 무비자' 등 정책에 힘입어, 9월 18일 기준 베이징 각 통상구를 통해 무비자 및 임시 입국허가 정책의 혜택을 받아 입국한 외국인은 전체 입국 외국인의 70%를 차지했다. 또한 대학교 개강과 여러 국제회의·국제행사가 잇따라 열리면서 입국 인원 수도 꾸준히 늘고 있다. 무비자 입국이 외국인의 중국 방문에서 가장 주요한 방식으로 자리잡았다.

베이징시 문화여유국에 따르면 올해 1~8월 베이징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연인원 448만 8,00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33.5% 증가했다. 무비자 정책 적용 대상이 확대되고 외국인 관광객의 중국 체류 기간이 길어지면서 외국인 관광객들은 발걸음을 늦추고 베이징 현지의 풍토와 문화를 깊이 알아가는 데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특히 '슬로우 관광' 과정에서의 체험을 중요시 하고 있다. 외국인 관광객의 몰입형 체험 범위도 고궁, 장성, 톈탄(天坛) 등 전통 관광 명소에서 중국공예미술관(中国工艺美术馆), 차오양공원(朝阳公园), 량마허(亮马河) 강변 등 도시 공공공간으로 확대되고 있다.

아울러 관광객을 위한 간편 서비스가 지속적으로 개선되면서 더 많은 해외 관광객이 중국의 매력을 직접 체험하고 있다.

입국 통관 측면에서 베이징은 30분 이내 신속 통관을 기본적으로 실현했다. 출경 세금 환급 측면에서는 출경 세금 환급 매장 수가 2,000곳을 넘어섰으며, 그중 60여 개 매장은 상품 구매와 동시에 세금을 환급해 준다. 올해 베이징은 '베이징의 새로운 발견', '푸드·쇼핑 버킷리스트'를 선보이며 해외 관광객들에게 로컬 감성 넘치는 일상 체험, 도시 매력, 몰입형 문화 체험 등 다양한 체험 콘텐츠를 출시했다.

원문 출처: CC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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