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연하는 베이징 교향악단 [사진 출처: 신징바오(新京報)]

베이징 동계올림픽 교향악 조곡 '빙설과의 약속' 세계 첫 공원이 지난 2월 8일 베이징 중산공원(中山公园) 음악당에서 진행됐다. 다섯 섹션으로 구성된 '빙설과의 약속'은 서곡, 종곡 및 중간의 3개 악장을 통해 선보인다. 악곡마다 제목이 있다. 서곡은 '빙설몽환(冰雪夢幻)', 제1악장은 '빙설비무(冰雪飛舞)', 제2악장은 '격정몽상(激情夢想)', 제3악장은 '빙설상약(冰雪相約)', 종곡은 '세계일가(世界一家)'이다. 베이징문화예술재단의 2020년 협찬 프로젝트인 '빙설과의 약속'은 작곡가 정쥔성(郑君胜), 정쥔리(郑君利)가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위해 특별 창작한 조곡이다.

교향악은 '빙설과의 약속'이라는 주제를 둘러싸며 무대를 장식한 눈꽃 조명이 음악에 따라 다양한 색채를 연출한다. [사진 출처: 신징바오]

해당 작품은 2월부터 8월까지 전국에서 순회공연할 예정이다. [사진 출처: 신징바오]

지휘를 맡은 베이징 교향악단 청년 지휘가 자오페이후(焦飞虎) [사진 출처: 신징바오]

원문 출처: 신징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