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중순이 되어 연꽃이 곧 만개를 앞두고 있다. 시청구(西城区)의 스차하이공원(什刹海公园), 베이하이공원(北海公园)과 타오란팅공원(陶然亭公园), 하이뎬구(海淀区)의 쯔주위안공원(紫竹院公园)은 모두 연꽃 구경 명소이다.    

'기상 베이징(气象北京)'의 예보에 따르면 스차하이(什刹海)의 개화 시기는 6월 10일 전후, 만개 시기는 6월 22일 전후로 예상되며, 베이하이공원의 개화 시기는 6월 18일 전후, 만개 시기는 6월 25일 전후로, 타오란팅공원의 개화 시기는 6월 11일 전후, 만개 시기는 6월 21일 전후로 예상된다.

전문가들은 아침과 비 온 뒤가 연꽃을 감상하기에 최적의 시기라고 제안한다. 연꽃의 개화 기간은 보통 3일이다. 아침에 꽃이 피어나 오후에는 꽃잎이 천천히 오므라들며, 다음날 아침에 다시 피어난다. 연꽃은 이른 아침에 가장 화사하다.

쯔주위안공원의 연꽃이 한창인 지금, 연못의 아름다운 풍경을 함께 감상해보자!

원문 출처: 베이징시 하이뎬구 인민정부, 시청구 인민정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