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4일, 청나라 궁정 전통 자수를 관람하고 있는 관람객들
지난 8월 14일, 금수중화·자금성의 절정(锦绣中华·紫禁之巅)- 전통 직조·염색·자수 예술 및 생활 전시회가 베이징 징산공원(景山公园)에서 개막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중축선과 관련된 여러 궁정 직물 및 자수 예술 작품을 모았으며, 전시품 전시 외에도 희곡, 음악, 무용, 곡예 등 공연이 어우러진다. 이번 전시회는 10월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한푸(汉服) 전통 제작 기예 전시품을 관람하고 있는 관람객들
이번 전시회는 '자수기예류', '직조기예류' 등 두 가지 섹션으로 구성되어, 전시, 공연 등 형식을 통해 쑤저우 자수(苏绣), 베이징 자수(京绣), 격사(缂丝), 송금(宋锦), 운금(云锦) 등을 포함한 전통 직조·염색·자수 작품들을 선보인다. 전통 직조·염색·자수 예술의 정교한 공예와 독특한 매력을 보여줌으로써 중축선 무형문화재 등재 업무에 힘을 보탤 것이다.
쑤저우 자수 전시품을 관람하고 있는 관람객
이번 전시회에서는 또한 무대의상 및 도구 제작 기술, 청나라 궁정 전통 자수, 송금 직조 기예, 촉금(蜀锦) 직조 기예 등에 대한 지식도 소개한다.
융화(绒花, 벨벳 꽃, 고대 궁중 전문용 장식품) 제작 기예를 선보이고 있는 직원
원문 출처: 신징바오(新京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