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뤼신삼림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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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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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시 퉁저우구(通州区)에 위치한 대운하삼림공원(大运河森林公园)은 베이윈허(北运河)를 따라 조성되었다. 8~10km의 녹지 제방길이 운하의 풍경과 어우러지며 시시각각 다양한 경치를 만들어낸다. 대운하삼림공원과 인접해 있는 곳이 바로 도시뤼신삼림공원(城市绿心森林公园)인데, 이곳은 옛 산업유적 위에 조성된 곳으로, 공원 면적이 약 11.2㎢이며 임목피복율이 80% 이상에 달한다.

도시뤼신삼림공원의 총 녹지 면적은 약 7.39㎢인데, 그중 1,200무(畝, 1무는 약 666.67㎡) 규모의 생태 보호 육성 핵심 구역을 포함하고 있다. 자연 생태계와 흡사한 방식으로 생태 보존 및 복원을 진행하고 있으며, 토양 복원 전문가가 정기적으로 전문 검사를 시행하고 있다. 현재 총 50여 종의 동물들이 뤼신에 서식하고 있는데, 대다수가 생태 보호 육성 핵심 구역 범위 내에서 발견된 것이다. 그 중에는 국가 2급 보호 동물인 새매, 왕새매, 금눈쇠올빼미, 쇠부엉이 등이 포함되어 있다.

원문 출처: 광밍일보(光明日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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