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쇼 현장 [사진 출처: 신징바오(新京報) 기자 장잉(张英)]

지난 27일 베이징 화시라이브 우커쑹 중앙광장(华熙LIVE·五棵松中央广场)에서 어린이들이 '비천(飛天)'과 같이 춤을 추고 있다. '둔황과의 만남·조명예술 전시회 세계 첫 전시회(遇见敦煌·光影艺术展全球首展)'가 지난 23일 베이징 화시라이브·우커쑹 중앙광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전시회는 3D 라이트 스크라이브(light scribe) 디지털 기술로 중국 전통문화와 현대 과학 기술을 결합시켜 높이 12m, 총면적 1500㎡가 넘는 전시 공간에 고화질 프로젝터 48대를 사용하여 몰입식 빛의 세계를 만들어 더없이 훌륭한 둔황 석굴 문화의 예술적 매력을 충격적으로 재현했다.

이번 전시회는 창사나(常沙娜), 바오잉(鲍营) 등 유명 예술가들이 새롭게 그린 둔황 벽화 작품 200여 점이 동정 결합(動靜結合), 허실 조화(虛實調和)를 이루는 디지털 조명 전시 방식을 통해 관객들을 빛의 시공간 터널로 안내했다.

소개에 따르면 2년 가까이 준비한 이번 둔황 조명예술 전시회는 창사나 둔황 문양연구디자인스튜디오(常沙娜敦煌图案研究设计工作室)가 전시 예술고문 역할을 담당했다.

'둔황과의 만남' 조명예술 전시회는 중국문물교류센터(中国文物交流中心), 중국대외문화그룹유한회사(中国对外文化集团有限公司)가 지원하고, 중국문화국제여행사유한회사(中国文化国际旅行社有限公司), 베이징중촹원뤼그룹(北京中创文旅集团)이 공동 주최하며, 3개월 동안 지속될 예정이다.

조명쇼 현장 [사진 출처: 신징바오 기자 장잉]

조명쇼 현장 [사진 출처: 신징바오 기자 장잉]

조명쇼 현장 [사진 출처: 신징바오 기자 장잉]

조명쇼 현장 [사진 출처: 신징바오 기자 장잉]

조명쇼 현장 [사진 출처: 신징바오 기자 장잉]

원문 출처: 신징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