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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베이징일보]

국제 박물관의 날을 맞아, 고궁(故宫) '디지털 문화재 라이브러리(数字文物库)'에 디지털 문화재 영상 2만 건이 추가됐다. 이로써 10만 점 이상의 고궁 소장품을 온라인으로 선보이게 됐다.

고궁 '디지털 문화재 라이브러리'는 2019년에 개설되었다. 고궁박물원(故宫博物院)은 약 186만 점의 소장품의 기본 정보를 공개한 것을 토대로, 5만 건의 고화질 디지털 영상을 정선해 무상으로 공개했다. 그 후 몇 년간 라이브러리의 규모가 계속 확장되었다.

고궁의 직원은 "모두가 문화재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지식 그래프 기술을 활용해 문화재 검색 능력을 강화했다"며, "처음에는 문화재 이름으로만 검색할 수 있었지만, 지금은 문양, 색깔 등 관련 키워드로도 찾을 수 있다. 지금까지 '디지털 문화재 라이브러리'는 조회 수 3,300만 회 이상을 기록해, 고궁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장 인기 있는 디지털 상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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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베이징일보]

'디지털 문화재 라이브러리' 외에도, '디지털 둬바오거(数字多宝阁)' 등 문화재 전시 플랫폼을 비롯해, '고궁박물원' 위챗 미니 프로그램, '매일의 고궁(每日故宫)' 앱 등 일련의 문화재 디지털화 제품들이 잇따라 출시되고 있다.

한편 '고궁·텐센트 공동혁신 실험실'이 지난 5월 18일 완공됐다. 향후 양측은 '디지털 트윈 스마트 관리 플랫폼'을 공동 개발할 예정이다.

고궁박물원 관계자에 따르면, 지속적인 기술 혁신과 개방 협력을 통해 중국의 우수한 전통 문화를 깊이 발굴함으로써, 고궁 문화재 자원의 창조적 전환과 혁신적 발전을 계속 추진할 것이다.

원문 출처: 베이징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