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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14  |  

소띠해 음력 춘제(春節, 중국의 설) 영화가 12일 아침 8시부터 공식 상영됐다. 마오옌(貓眼)의 통계에 따르면, 12일 오후 1시 47분 기준, 단일 박스오피스는 이미 14억 5900만 위안에 달해 2019년 음력 춘제 영화 상영 첫날의 14억 5800만 위안 기록을 갱신했다. 19시 30분까지 정월 초하루 흥행수입은 이미 17억 위안을 돌파했다.

올해 음력 춘제 영화는 전반적으로 장르가 다양하고 작품성이 뛰어난 특징이 있다. 19시 30분까지 집계한 결과 예매단계부터 선두를 달리던 '당인가 탐안3'(唐人街探案3)의 흥행수입은 이미 10억 2천만 위안에 달하고 상영률은 38.1%에 달했다. 코미디 영화 '니하오, 리환잉'(你好,李焕英)은 흥행수입 2억 9천만 위안, 상영률 20%를 기록했다. 뒤이어 '척살 소설가'(刺杀小说家), '시신령'(侍神令), '웅출몰·광야대륙'(熊出没·狂野大陆), '신신방:나타중생'(新神榜: 哪吒重生), '엔드 게임'(人潮汹涌)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