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5일, 영화 <용의 도시>(傭之城) 시사회가 베이징에서 열렸다.
시사회에서 제작진이 영화 제작의 비하인드 스토리, 영화 예고편, 화보를 공개했다.
중국풍 판타지 애니매이션 영화인 <용의 도시>는 판타와일드애니매이션 회사가 5년간 기획한 야심작으로 세계 8대 기적의 하나로 불리는 '병마용'을 모티브로 기묘한 세계를 펼쳐보인다.
중국 문화의 대표적인 코드인 병마용과 관련해 전해져 내려온 전설이 없어 병마용에 참신한 세계를 부여하기 위해 상상으로 충만된 생생한 용들의 세계를 그리게 되었다고 창작진은 작품 기획 의도를 밝혔다.
러닝타임 111분인 이 작품은 천여 명의 애니매이션 예술가들의 지혜를 모은 외 음악계 명가들의 참여로 고전과 현대과 아우러진 음악의 세계도 선보일 예정이다.
<용의 도시>는 2021년 상하이국제영화제 금작상 최우수 애니매이션 후보에 지명되기도 했다.
<용의 도시>는 7월9일 전국 극장가에 올려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