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 VCG]

최근 민항국은 항공 운행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긴급 통지를 발표했다. 이에 따라 6월 28일부터 CCC 마크가 없거나 식별이 불가능한 보조배터리, 리콜 대상 모델 또는 시리얼 넘버에 해당하는 보조배터리는 국내선 항공편에 반입 금지된다. 

이 통지에서는 각 공항이 승객의 보조배터리 폐기 및 임시 보관 구역을 합리적으로 설정하고, 임시 보관 수속과 절차를 명확히 함으로써, 승객의 폐기 및 임시 보관을 위해 편의를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터미널 내 충전 시설의 추가 설치 및 유지 보수를 효과적으로 실시하고, 충전 장비 및 시설의 이용 가능성과 접근성을 높임으로써, 공항 이용 기간 승객의 충전 수요를 보다 효과적으로 충족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올해 들어 승객이 소지한 보조배터리 등 리튬 배터리 제품으로 인한 항공기 내 발화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또한 최근 주요 브랜드 보조배터리 제조업체들이 배터리 셀의 위험성으로 인해 여러 제품에 대해 리콜을 실시한 바 있다. 이러한 상황은 승객이 휴대하는 보조배터리에 품질 안전 위험이 존재하며, 이로 인해 민간항공의 안전 운행에 지속적으로 리스크를 증가시키고 있음을 나타낸다.

원문 출처: CCTV 뉴스(央视新闻) 위챗 공식 계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