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지하철은 여름철 성수기를 맞아 난뤄구샹(南锣鼓巷), 올림픽공원(奥林匹克公园), 주스커우(珠市口) 등 관광지 및 비즈니스 구역 주변의 18개 지하철역에 보관함 25곳을 추가로 설치했다. 이를 통해 베이징을 방문한 관광객들이 두 손 가볍게 이동할 수 있도록 했다.

8호선 난뤄구샹역에서는 대, 중, 소 세 가지 사이즈인 총 21개의 보관함을 볼 수 있다. 승객들은 핸드폰으로 QR코드를 스캔하여 보관함을 사용할 수 있다.
현재 베이징 지하철에는 23개 역에 34곳의 공유 보관함이 설치돼 있다. 보관함 이용률이 가장 높은 역은 대부분 교통 허브역으로, 승객들이 기차에서 내려 지하철을 탈 때 짐을 보관한 다음 베이징을 편리하게 둘러볼 수 있다. 7월 첫 주, 10호선 펑타이역(丰台站) 보관함의 주간 서비스 이용객은 연인원 350명을 넘어 전주 대비 10% 증가했다. 또한 관광지 및 비즈니스 구역 주변 지하철역의 보관함 이용률도 높은 편이다.
원문 출처: 베이징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