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 식사 카트, 생화 진열장, 번역기…업그레이드된 베이징 지하철 편의 서비스

korean.beijing.gov.cn
2024-08-16

지난 8월 13일, 베이징 철도교통 편의 서비스 관련 새로운 조치들이 발표되어 '철도 위의 도시 생활'이 보다 더 편리해졌다.

아침 식사 및 패스트푸드를 제공하는 편의 식사 카트 47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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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베이징 지하철 제공]

시원한 음료, 아이스크림, 일사병 예방약...여름철 무더위에 대비해 베이징 지하철 편의점에는 다양한 여름철 상품이 진열되어 있다. 또한 베이징지하철회사는 역사 내 여유 공간을 활용해 47곳에 편의 식사 카트를 배치하여 아침 식사 및 패스트푸드 판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여름철에 약 3만 명이 방문한 생화 판매점

베이징 지하철은 18개 노선, 총 164개 역에 자동판매기, ATM 현금인출기 등 셀프 편의 서비스 시설을 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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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베이징일보 덩웨이(邓伟)]

여름철을 맞이해 베이징 지하철은 8호선 왕푸징(王府井), 10호선 궈마오(国贸) 등 역에 생화 진열장을 추가로 배치했다. 7월 말 기준 28대의 생화 진열장이 운영되고 있으며 여름철에 연인원 약 3만 명이 지하철 생화를 집으로 가져갔다.

다싱공항선(大兴机场线) 전 노선 안내 데스크에 번역기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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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베이징일보 덩웨이]

여름철 성수기에 돌입하면서, 베이징 지하철은 6호선 난뤄구샹(南锣鼓巷), 8호선 구러우대가(鼓楼大街) 등 18개 주요 상권과 교통 허브 역에 25개의 공유 보관함을 추가로 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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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다싱공항선 전 노선의 안내 데스크에는 번역기가 배치되어 있어, 중국어와 영어, 일본어, 한국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러시아어, 독일어, 이탈리아어, 포르투갈어, 아랍어 등 34개 언어 간의 음성 통역을 지원하며 중국어 방언 식별 통역도 가능하다. 승객의 이동 수요를 보다 충족시키기 위해 징강(京港) 지하철과 베이징 지하철은 여러 주요 역에 다국어 번역기를 추가 배치했다.

또한 단체 여행객을 위해 각 역에서는 안내 직원을 배치하여 승차권 구매를 돕는다.

300여 개 지하철역 정밀 날씨 예보

기상 모니터링 예보 및 조기 경보 시스템을 기반으로, 지하철 운영 인력은 향후 0~240시간의 정규 일기 예보와 향후 0~72시간의 역 및 구간 기상재해 구역별 조기 경보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기상 플랫폼 서비스는 300여 개의 지하철역 종합 제어실을 포괄하고 있다.

원문 출처: 베이징일보 클라이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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