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 VCG]
베이징시 경제정보화국에 따르면, 국가 공업정보화부가 발표한 2024년도 녹색 제조 목록에 베이징시 소재 36개 기업이 등재되었다. 그중 Bevone(北元电器), 다바오화장품(大宝化妆品), 싼위안식품(三元食品), Renesas(瑞萨半导体) 등 31개 기업이 녹색 공장으로 선정되었고, 샤오미통신(小米通讯) 등 5개 기업이 녹색 공급사슬 관리 기업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현재 기준, 베이징시에는 국가 녹색 공장 161개와 녹색 공급사슬 관리 기업 30개가 설립되었다. 산업별로 보면, 장비 산업 50개, 도시 산업 38개, 자동차 산업 32개, 의약품 산업 30개, 소재 산업 22개, 전자 산업 19개이다. 지역별로 보면, 시범 기관이 많은 지역은 경제기술개발구 48개, 순이(顺义) 26개, 다싱(大兴) 21개, 하이뎬(海淀) 19개, 창핑(昌平) 18개, 퉁저우(通州) 15개, 팡산(房山) 12개 순이다. 또한 지난해 베이징시에는 시급 녹색 공장 80개와 시급 녹색 공급사슬 관리 기업 8개가 설립되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베이징시는 녹색 등급별 평가, 육성 및 설립, 동적 관리, 정책 지원 등 측면에서 녹색 제조업체의 설립 및 관리 업무 메커니즘과 내용을 명확히 하고, 시와 구가 연동된 녹색 제조업체의 단계적 육성 및 설립 체계를 구축했다. 동시에 고정첨(高精尖, 고급·정밀·첨단) 발전 자금에 녹색 저탄소 발전 특별 항목을 설정하여, 기업이 녹색 전환 및 개조 프로젝트를 수행하도록 지원함으로써, 기업이 지속적으로 녹색 제조 수준을 향상시키도록 인도하고 있다. 또한 징진지(京津冀, 베이징∙톈진∙허베이) 협동 발전을 추진하기 위해, 톈진 및 허베이 지역에 공장을 보유한 베이징 본부 기업이 국가급 녹색 공장을 설립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원문 출처: 베이징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