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중국 수리부가 2025년 행복한 하천·호수 우수 사례를 발표했다. 베이징 량마허(亮马河)도 이번 28개 하천·호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량마허는 최초로 중국 행복한 하천·호수 우수 사례로 인정받은 베이징 시내 하천이다.

량마허의 전체 길이는 약 11.4km로, 명나라 때 황실의 말을 씻기고 말리던 곳에서 이름이 유래되었다. 현재 량마허는 베이징의 중요한 생태 회랑이자 문화 회랑으로 홍수 방지와 배수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아름다운 풍경도 감상할 수 있다.

량마허 하천변에는 다양한 국가의 음식점이 즐비하고 야외 장터, 대형 행사, 문화 공연도 수시로 개최되어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이곳에서 휴식과 쇼핑을 즐길 수 있다.


량마허 외에도 최근 베이징의 많은 하천이 다양한 영예를 안았다. 융딩허 등 베이징 하천·호수 복원 사례가 전국 대표 모범 사례로 선정되었고, 원위허공원(温榆河公园)은 '지속가능한 환경 발전 프로젝트 금상'을 수상했으며, 바허(坝河) 주셴차오로(酒仙桥路)~랑위안(郎园) 구간 수변 공간 건설공정은 2025년 프랑스 디자인 금상을 수상했다. 체계적인 관리와 정비를 거쳐, 베이징 하천·호수의 생태 환경은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다. 베이징의 5대 하천은 5년 연속 전 구간이 바다로 연결되었고, 융딩허는 3년 연속 연중 전 구간에 걸쳐 강물이 흘렀다. 또한 도시와 농촌 하천·호수 수질이 모두 개선되어 베이징시 건강 수역 비율은 87.6%, 토양 및 수자원 보전율은 89.8%에 달했고, 총 길이 400여 km에 달하는 수변 산책로를 조성했으며, 하천·호수 항로 길이는 100km에 달했다.

원문 출처: 베이징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