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점차 따뜻해지면서 베이징은 일년에 한 번뿐인 가장 아름다운 벚꽃 시즌을 곧 맞이할 예정이다.
3월 12일 오전, 제45회 식목일을 맞이하여 위위안탄공원(玉渊潭公园)에서는 봄철 공원 관람 서비스 보장 행사를 시작해, 시민과 관람객들에게 관람 예약과 질서 있는 공원 관람 등 이념을 전달했다. 행사 현장에서 질서 안내원, 학생 자원봉사자, 관람객 대표 및 공원 직원 등 20여 명은 친절한 말, 진지한 태도, 세심한 서비스를 통해, 주변의 시민과 관광객들이 함께 질서 있는 공원 관람의 실천자와 전파자가 되도록 이끌었다.
많은 시민들이 안전하고 질서 있게 관람하도록 보장하고, 관람 체험을 개선하기 위해, 질서 안내원과 자원봉사자들은 관람객들에게 '관람 및 꽃구경 사전 예약'을 제안하고 예약 입장 절차를 소개했다. 현장에 있는 관람객들은 메시지 보드 앞에서 질서 있는 공원 관람을 기원하는 각자의 메시지를 잇달아 적었다. 또한 안내원과 자원봉사자의 안내 하에 공원 내 벚나무에 '질서 있는 꽃구경'과 '사랑의 메시지'라는 문구가 적힌 안내판을 걸었다. 공원 측에서는 '샤오잉(小樱)' 테마 액자도 제작해, 모두들 인증샷을 촬영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공원 측에서는 벚꽃 과학 교육 행사와 흥미로운 체험 행사를 개최하여 식목일에 즐거움을 더했다.
위위안탄공원의 안내와 호소에 따라, 관람객들은 관람 전에 미리 예약하고 피크타임을 피해 관람하기 바란다. 또한 질서 있게 꽃을 감상하고, 질서 있게 공원을 관람하기 바란다.
원문 출처: 베이징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