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 신징바오(新京报)]
중추절·국경절 황금 연휴 기간, 시민 및 관광객 459만 1,200명이 베이징시 공원과 중국원림박물관(中国园林博物馆)을 관람하며 연휴의 공원 분위기를 만끽했다. 방문객 수 상위 3위 공원은 이허위안(颐和园, 이화원, 101만 2,700명), 톈탄(天坛, 95만 5,500명), 동물원(动物园, 55만 9100명)이었다.
이허위안, 톈탄공원, 베이징동물원은 연일 베이징 중점 관광지 방문객 상위 10위에 오르면서, 타 지역 관광객들이 선호하는 핫플레이스로 부상했다. 그중 연휴 넷째 날인 10월 2일, 베이징시 공원들은 75만 6,800명의 관광객을 맞이하면서 최근 몇 년 들어 하루 방문객 최고치를 갱신했다.
8일간의 연휴 기간, 베이징시 공원관리센터는 공원에서 국경절 테마 행사를 개최하고, 애국주의 문화 해설 자원봉사 서비스 800여 회를 제공하여, 약 20만 명에 달하는 관광객들이 공원 내 애국주의 교육 장소에서 국경절을 즐기며 조국을 축복할 수 있었다.
'이허위안의 가을 분위기(颐和秋韵)' 물푸레나무꽃 문화전, 베이징 시화(市花) 국화전 등 주요 공원 관람 행사는 연휴 기간 풍부한 원림 경관을 더했다. '러둥밍위안(楽动名园)' 시리즈 음악회가 톈탄공원의 선웨수(神乐署, 신악사)에서 개최되었으며 베이하이공원(北海公园), 쯔주위안공원(紫竹院公园), 중국원림박물관 등 공원의 음악 행사 역시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원림 환경 체험을 선사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베이징시 공원들은 여전히 가을 관람 최적기에 해당하며, 설치되어 있는 테마 화단과 명절 조경은 오는 10월 하순까지 유지될 예정이다.
원문 출처: 신징바오(新京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