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는 문명 발전의 공간이자 현대화 건설의 매개체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도시화 과정이 가속화하고 있으며, 2050년에는 전 세계 인구의 약 70%가 도시에 거주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인구 급증, 자원 부족, 거버넌스의 복잡성 등 문제가 날로 두드러지고 있어, 도시 거버넌스 최적화와 거주 적합성 향상이 전 세계 도시가 직면한 공통 과제가 되었다. 디지털·지능화 기술의 급속한 발전은 도시의 포용성, 친환경화 및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새로운 길을 제시하며, 도시 거버넌스 방식에 근본적인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 전례 없는 기회와 도전에 직면해 전 세계 각 도시들은 과감한 개혁과 혁신을 통해 얻은 소중한 노하우를 대거 방출하고 있다. 글로벌 대화 확대, 디지털·지능화 협력 심화, 도시 거버넌스 현대화의 공동 추진은 각국 도시들이 손을 잡고 도전에 대응하며 인류 문명의 진보를 촉진하기 위한 공동의 사명이 되었다.
베이징은 유서 깊은 문화의 도시이자 활력이 넘치는 현대적인 국제 대도시로, 면적은 1만 6,000km², 상주 인구는 2,100여 만 명에 달한다. 도시 거버넌스의 난제에 직면해, 2019년부터 베이징은 '12345 시민 서비스 핫라인'을 주요 채널로 삼아 민원 즉시 처리 개혁을 전개해 왔다. '시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모든 민원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며, 시민의 요구에 신속하게 반응하고 효율적으로 처리하고 있다. 디지털·지능화 추세에 발맞춰 디지털·지능화 기술을 도시 거버넌스와 심층적으로 융합하고, 민생 데이터의 풍부한 자원을 발굴하며, 심층 분석을 통해 패턴을 파악하고, 빈번하게 발생하는 공통 난제들에 대해 선제적으로 정밀하게 대응하며 민정 지수를 구축하고 민생 싱크탱크를 설립했다. 지난 7년간 누적 1억 8,000만 건의 민원을 접수했으며, 해결률과 만족도가 모두 97%를 상회해 완전하고 효과적인 공공 서비스 폐쇄형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민원이 주도하는 도시 현대화 거버넌스의 새로운 길을 개척해 나갔다.
전 세계 도시 거버넌스 간의 교류와 상호 이해를 강화하기 위해 중국사회과학원, 중국중앙방송총국, 중국공산당 베이징시 당위원회, 베이징시 인민정부가 공동으로 '베이징 민원 즉시 처리 개혁 포럼'을 주최한다. 이 포럼은 '인민의 도시, 아름다운 미래 창조'라는 영구 주제를 내세워 2021년 창설된 이래 이미 세 차례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다. 그중 2024년 포럼은 '인간을 중심으로 한 도시 거버넌스 현대화'를 연간 주제로 삼아, 40개국에서 온 170여 명의 국제 인사를 비롯해 3,100여 명의 내빈이 참석했으며, 일련의 성과를 발표했다. 행사 기간 첫 선을 보인 다큐멘터리 영화 <당신의 목소리(您的声音)>는 전국에서 개봉되고 여러 국제 도시에서 상영되었으며, 금계상(金鸡奖) 최우수 다큐멘터리상, 금판다상(金熊猫奖) 중국 이야기 국제 홍보상, 중미 영화제 올해의 최우수 다큐멘터리상 등을 수상했다.
격년제 개최 원칙에 따라, 2026년 포럼은 10월 12일~13일 베이징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올해의 주제는 '디지털·지능화 시대와 인민 도시'로, 개막식과 메인 포럼, 병행 포럼 및 살롱, 폐막식으로 구성된다. '민원 즉시 처리' 이론 연구 성과집, '민원 즉시 처리' 영어 전문서, '민원 즉시 처리' 영어 특집, 글로벌 도시 핫라인 서비스 및 거버넌스 효율성 평가 보고서, 글로벌 도시 거버넌스 우수 사례 등 다양한 성과를 발표하고, '민원 즉시 처리'를 주제로 한 새로운 다큐멘터리 영화를 상영할 예정이다. 전 세계 이론계 및 실무계 대표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활발한 교류를 통해 디지털·지능화가 도시 거버넌스 현대화에 기여하는 방향과 방안을 함께 모색하며, 인류 도시 문명의 아름다운 미래를 함께 만들어 나가기를 진심으로 간청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