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싱공항, 국제 및 지역 항공편 전자 탑승권 서비스 정식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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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VCG]

지난 7월 15일 다싱공항(大兴机场)에서 국제 및 지역 항공편의 전자 탑승권 서비스가 정식으로 개시되었다. 해당 서비스를 시작한 1차 항공사는 영국항공과 홍콩항공으로, 국제 및 지역 항공편을 이용하는 승객들에게 보다 간편한 이동 체험을 제공한다.

국제 및 지역 항공편의 전자 탑승권은 승객들이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체크인 수속을 마친 후 받게 되는 전자 탑승 증서로서, 기존의 종이 탑승권과 기능이 같다. 승객들은 국제 및 지역 항공편의 전자 탑승권으로 보안 검사, 면세품 구매, 출국 세금 환급, 세관, 국경 검사 등 국제 항공편 탑승 관련 전 과정을 진행할 수 있다.

다싱공항에서 1차로 국제 및 지역 항공편의 전자 탑승권 서비스를 개시한 항공사는 영국항공과 홍콩항공이다. 위탁 수하물이 없는 승객들은 항공사 공식 온라인 채널을 통해 체크인한 후 다싱공항에서 바로 보안 검사, 세관, 국경 검사 등 과정을 진행할 수 있어, '매끄러운'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다. 위탁 수하물이 있는 승객들은 항공사의 카운터에서 체크인 수속을 밟아야 한다.

여름철 성수기 기간, 다싱공항의 국제선 이용객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국제 및 지역 항공편의 전자 탑승권 서비스 업무 개시를 통해 승객들의 이동 효율을 보다 제고할 전망이다. 향후 다싱공항은 더 많은 항공사가 국제 및 지역 항공편의 전자 탑승권 서비스를 개시하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원문 출처: 신징바오(新京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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