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16일, '중축 첸먼(前门)·중국 FUN' 첸먼 미식회 및 제3회 실크로드 미식 문화제가 첸먼 상업구에서 정식 개막했다. 이번 미식회는 영구 개최지 첸먼에 자리 잡은 미식 브랜드 축제로 비물질문화유산 라오쯔하오(老字号, 오래된 전통 브랜드), 인기 간식, 실크로드 특색 풍미를 집중적으로 선보인다.

'중축 첸먼·중국 FUN' 첸먼 미식회 및 제3회 실크로드 미식 문화제 개막 [사진: 신징바오(新京报) 왕구이빈(王贵彬) 기자]
미식회는 매일 10:30~21:00 첸먼 광허광장(广和广场), 신차오후퉁광장(新潮胡同广场), 아리산광장(阿里山广场) 등 구역에서 영업한다. 산둥(山东) 젠빙(煎饼), 우한(武汉) 러간몐(热干面), 산시(陕西) 유포몐(油泼面)부터 인기 미니 러우자모(肉夹馍), 하얼빈(哈尔滨) 꿔바오러우(锅包肉), 인도 납작빵 로티(Roti), 파키스탄 볶음밥 비리야니(Biriyani )까지 국내외 미식들이 함께 등장한다. 또한 주최 측은 식사 구역에 캠핑 텐트, 야외 테이블, 난방 장비 및 야간 조명 장치도 설치했다.
행사 기간에 함께 개최되는 '제3회 실크로드 미식 문화제'는 관람 포인트로 3일간의 한시적 이국 미식 장터를 조성해 튀르키예, 스리랑카, 러시아 등 '일대일로(一带一路)' 공동 건설 국가들의 특색 풍미를 집중적으로 선보인다.
원문 출처: 신징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