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스위안 국제관광리조트(北京世园国际旅游度假区)는 오는 1월 23일에 천궁(天宫) 등불 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등불 축제는 중국 고전 서유기(西游记)의 주인공 손오공(孙悟空)을 다룬 애니메이션 <대요천궁(大闹天宫)>을 주제로 대형 오색등 50여 세트를 제작하며 3월 8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춘절(春节·음력설) 기간 등불 축제 현장에서 3,600대의 드론이 공중에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남천문(南天门) 조형 오색등 렌더링
베이징 스위안 국제관광리조트 1번 게이트 입구에 설치된 높이 12m의 '남천문'은 이번 등불 축제가 선보인 가장 큰 오색등이다. 관광객들은 지신 사당인 토지묘(土地庙) 모양의 오색등에서 추첨 행사에 참여하고 태백금성(太白金星) 모양의 오색등 앞에서 인증샷을 찍을 수 있다. 오색등 구역에는 능소묘회(凌霄妙会)도 마련해 관광객들에게 옌칭(延庆) 지역의 미식과 비물질문화유산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만마원(万马苑) 조형 오색등 렌더링
춘절 기간 약 3,600대의 드론이 하늘에서 애니메이션 <대요천궁>의 익숙한 장면을 연출할 예정이다. 또한 스위안이 새로 도입한 혼합 현실 MR 기술을 통해 관광객들은 특수 안경만 쓰면 마치 옆에서 펼쳐지는 듯한 신화 속 명장면을 감상할 수 있다. 식물관은 매우 정밀하게 복원된 '톈궁1호(天宫一号)' 핵심 모듈, 로켓 엔진, 창어6호(嫦娥六号) 등 과학기술 모형을 전시할 예정이다.

드론쇼 렌더링 이미지
또한 스위안과 룽칭샤(龙庆峡)는 통합 티켓을 출시해 관광객들에게 한 번에 두 개의 등불 축제를 감상할 수 있도록 최대의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사진: 베이징 스위안 국제관광리조트 제공
원문 출처: 베이징일보 클라이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