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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30  |  

국경절 연휴가 다가오면서 베이징에서 찬란한 조명의 향연이 또 한 차례 펼쳐진다. 2025 베이징 차오양(朝阳) 국제 조명 소비 시즌은 9월 26일~10월 말 시민과 관광객을 맞이하며, 조명 예술 작품 60세트가 집중적으로 전시된다.

2025 베이징 차오양 국제 조명 소비 시즌 일부 조명 장치 렌더링 [사진: 차오양구 제공]

이번 조명 소비 시즌은 량마허(亮马河) 문화 경제 벨트(차오양공원 포함) 구역과 올림픽 중심 구역 두 개의 핵심 구역을 중심으로 다왕징(大望京) 비즈니스구, 싼리툰(三里屯), CBD 비즈니스구, 차오와이(朝外) UIC 거리, 가오베이뎬(高碑店) 지역 등 차오양의 주요 지역과 10여 개의 주요 상권을 연결해 수상 부유 무대 '큐브' 등 다양한 인터랙티브 공연을 선보인다. 올림픽 중심 구역은 클래식한 산 쇼, 물 쇼, 탑 쇼를 재개하며, 폭 125m, 높이 30m에 달하는 아름다운 음악 분수도 설치된다.

행사 개최 기간, 량마허의 수상과 강변에서 차오양공원까지 모두 찬란한 조명으로 밝혀진다. 시민과 관광객들은 뛰어난 테크놀로지 감각의 '블루웨일'과 '천마'가 선보이는 수상 인터랙티브 공연을 즐길 수 있으며, 교향악 음악회 등 유명 문화 공연도 감상할 수 있다.

이번 조명 소비 시즌은 '2025 량마허 예술 시즌'과 연계해 국내외 유명 예술가 및 공연 단체를 초청해 멋진 문화 공연 백여 회를 선보인다. 올림픽삼림공원(奥森公园)에 위치한 베이징 최대 실내외 클라이밍 복합 체육시설도 공식 개방된다.

원문 출처: 신징바오(新京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