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은 구베이커우진(古北口镇) 양링공묘(杨令公庙) 창건 1000주년을 맞는 해다. 11월 1일~5일 구베이커우진에서는 '장성과 고대 마을, 문화관광을 통한 발전'을 주제로 제33회 장성 묘회가 열린다.

이번 묘회에서는 '옛 정취 가득한 구베이커우' 민속 화회 퍼레이드, 서커스 공연, 전통의상 문화극, 묘회 장터를 비롯해 '천추(千秋)의 구베이커우' 국경 수비대 퍼포먼스, 전통 약재 조제 시연, 수확 재현 공연 등 다채로운 전통문화 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관광객들을 위해 <구베이커우를 사수하라(保卫古北口)> 실경 공연, '천년의 수호' 장성 시 낭송회, 장성 문화창의 굿즈 장터, 장성 보물찾기 놀이, 재신(财神) 인터랙티브 행사 등 다양한 몰입형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여, 역사 속 국경 요충지였던 구베이커우의 번화한 풍경을 창의적으로 재현한다.

묘회의 즐거움으로 맛있는 음식을 빼놓을 수 없다. 이번 묘회 기간에는 국경 향연 테마 미식 대회를 개최하고 구베이커우 각 마을의 요리 장인들이  솜씨를 겨루어 방문객들은 현장에서 갓 조리한 '구베이커우 최고의 별미'를 맛볼 수 있다.

원문 출처: 베이징시 미윈구(密云区) 구베이커우진 인민정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