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9일, 제29회 베이징 국제음악제가 국가대극원에서 개막해 10월 20일까지 이어진다. 이번 음악제에는 전 세계 32개국의 예술가 약 700명, 유명 오케스트라 9개가 참여하며, 오페라·교향악·챔버뮤직·크로스오버 공연 등 총 12편의 고퀄리티 공연을 선보인다. 또한 '중·외 음악 산업 심층 대화회' 등 교류 행사도 개최된다.

이번 음악제에서는 서로 다른 시대를 대표하는 두 편의 클래식 오페라가 무대에 오른다. 10월 10일과 11일, 새롭게 제작된 모차르트 오페라 <마술피리>가 중앙오페라극장에서 이틀 연속 공연된다. 이어 10월 18일, 헨델의 오페라 <줄리오 체사레>를 반무대 형식(무대예술 요소로 공연장을 새 분위기로 탈바꿈시키는 방식)으로 폴리극장(北京保利剧院)에서 공연한다.

이번 음악제는 세계 음악과 현대적인 크로스오버 예술 실험도 함께 선보인다. 10월 14일, 그래미상에 여러 번 노미네이트된 인도 시타르 연주자 아누슈카 샹카르가 폴리극장에서 특별 콘서트를 개최한다. 10월 20일 폐막회에서는 '클래식 록뮤직'을 주제로 록뮤직과 교향악이 함께 어우러지는 특별한 무대를 선사한다.

이번 음악제는 차오양공원(朝阳公园), 싼리툰 타이쿠리(三里屯太古里), The Box 등과 연계해 테마 마켓과 팝업 이벤트를 운영하고, '음악 따라 여행하기' 특별 코스를 선보인다. 또한 '런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베이징 공연'도 특별 프로그램으로 마련된다. 이와 함께 △'베이징 선물(北京礼物)'과 콜라보로 티켓 스텁 전용 할인 혜택을 출시하고, 여러 상점과 제휴해 티켓 스텁 특별 혜택을 제공한다. △티켓 예매 플랫폼 마오옌(猫眼)과 제휴해 통합 예매 플랫폼을 운영하고, 학생 할인권도 출시한다. △수도박물관의 <옥수수·황금·재규어—마야와 안데스 고대 문명 특별전>과 연계한 전용 패키지 티켓도 선보인다.
이번 음악제는 다양한 공익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오페라 공개 리허설 관람, 가족 대상 백스테이지 체험 행사, 클래식 음악 테마 경연대회 등을 진행하며, 전국 청소년 오케스트라를 모집해 차오양공원 베이커극장(贝壳剧场)에서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음악제 기간에는 주요 공연의 온라인 생중계와 몰입형 온라인 공연 콘텐츠인 '슈퍼 라이브 현장(超现场)'을 운영하며, 수도도서관과 연계해 마스터 클래스, 테마별 음악 감상회 등 다양한 음악 교육 프로그램도 개최할 예정이다.
원문 출처: 문화관광 베이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