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글로벌 디지털 경제 대회가 7월 2일~5일 기간 국가회의센터(国家会议中心)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디지털 우호 도시 건설'을 주제로 글로벌 디지털 경제의 제도형 개방과 다자·양자간 협력에 있어 보다 중요하고 실질적인 역할을 발휘하기 위해 힘쓸 것이다. 50여 개 국가와 세계무역기구(WTO), 브릭스(BRICS), 상하이협력기구(SCO), 중국-중앙아시아 협의체 등 중요한 국제 기구에서 온 300여 명의 국제 인사가 이번 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국제 협력의 새로운 플랫폼 구축을 강화하고, 유엔개발계획(UNDP)의 대회 최초 공동 주최측으로의 승격을 추진하며, 글로벌 디지털 경제 도시 연맹을 창립하고, 국제 e스포츠 위원회의 베이징 사무소 설립을 촉진한다. 대회는 또한 글로벌 협력 발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축하고 스페인 바르셀로나와 아랍에미리트연합 두바이에 해외 서브 행사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스페인 모바일 월드 대회 및 독일 '미래 세계' 과학기술 문화제와 심층적으로 연계할 계획이다.
'1+6+N' 구조로 구성된 이번 대회는 개막식을 비롯해, '디지털 우호 도시 건설 글로벌 대화, 디지털 경제 국제 협력, 인공지능의 융합 응용 발전, 데이터 요소 응용 발전, 디지털 보안 및 거버넌스, 중국 디지털 경제 발전 및 거버넌스 학술 연례총회' 등 6차례의 메인 포럼을 진행하며, 테마 포럼과 연간 시리즈 행사 약 50 회를 조직할 계획이다. 대회 하이라이트로 각광 받는 데이터 요소 발전 포럼은 혁신 성과 전시, 원탁 대화 및 교류, 역내 협력 등 방식을 통해 데이터 요소 시장의 고품질 발전을 촉진할 예정이다.
또한, 대회에서는 '디지털 경제 체험 주간', 디지털 경제 산업 국제 교류 협력 체험구, 2025 글로벌 디지털 경제 혁신 대회, '최초 발표 및 최초 공개' 특색 행사, '성과 발표회' 등 다섯 가지 특색 행사를 선보이며, 몰입형 체험, 글로벌 대회, 최신 발표 등 다양한 형식을 통해 디지털 경제와 실물 경제의 심층적인 융합을 촉진하고, 디지털 경제 발전의 혁신 활력과 다양한 매력을 전면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그중 디지털 경제 체험 주간은 베이징팡(北京坊)에 6,000㎡ 규모의 디지털 경제 체험 센터를 마련해 직접 만질 수 있고 느낄 수 있으며, 참여 가능한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인터랙션 체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원문 출처: 베이징청년보, 신징바오(新京报), 베이징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