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화이러우(怀柔) 장성 마라톤 및 자예드 자선 달리기가 9월 21일에 개최된다. 자예드 자선 달리기 대회는 베이징에서 처음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마라톤(5,000명)과 하프 마라톤(10,000명) 두 종목으로 진행되며, 총 참가인원은 15,000명에 달한다.

[사진 출처: 화이러우 장성 마라톤(怀柔长城马拉松)]
이번 하프 마라톤은 출발점과 결승점이 같은 왕복 코스로 처음으로 베이징 옌치후국제전시컨벤션센터(雁栖湖国际会展中心)에서 스타트와 피날레가 진행된다. 참가 선수들은 옌치후전시컨벤션센터에서 출발해 화이러우 과학시티를 거쳐 옌치후 제방에서 반환점을 돈다. 하프 마라톤 코스의 해발고도 낙폭은 단 57m로 도로가 넓고 평탄해 일반 참가자들이 PB(개인 최고 기록)를 달성하는 데 유리하다.
2025 화이러우 장성 마라톤 및 자예드 자선 달리기 행사에서는 다채로운 문화·스포츠 활동을 선보일 예정이다. 9월 20일에 개최하는 '지애(智爱) 가족 자선 달리기' 행사에서는 처음으로 로봇 경기를 진행하고, 동시에 장애인 등 특수 참가자와 가족을 위한 달리기 대회도진행한다. 9월 19일~21일 무톈위 장성(慕田峪长城)에서는 '아랍에미리트의 집' 문화 장터가 개최된다. 관람객들은 아랍에미리트의 다채로운 민속 예술을 탐색하고 수공예품을 감상하며 현지 전통 음식도 맛볼 수 있다.
원문 출처: 중신망(中新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