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출처: VCG]
초가을에 접어들면서 베이징의 초본식물이 잇따라 꽃가루를 날리기 시작했으며, 9월 초부터 9월 하순까지 꽃가루 비산 고조기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환삼덩굴속, 쑥속, 명아주과, 비름과 초본식물의 꽃가루는 베이징시의 주요 알레르기 유발 물질로, 시민에게 알레르기 증상을 일으켜 일상생활에 불편을 줄 수 있다.
베이징시 전역의 원림녹화 부문은 알레르기 유발 야생 식물에 대한 제거·정비 작업을 전면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꽃가루 발생원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추고, 꽃가루 오염원을 정밀하게 관리하고 있다. 이와 함께 베이징시 원림녹화국은 베이징시 기상국, 위생건강위원회 등 관련 기관과 협력해 상시적인 꽃가루 공동 방역·관리 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녹화 원천 관리부터 꽃가루 실시간 모니터링, 알레르기 질환 진료에 이르는 전 과정의 정보 연계를 강화하고, 위험 상황에 대한 공동 분석과 문제에 대한 동시 대응을 추진하고 있다.
가을철 꽃가루 알레르기 예방 가이드
입추(立秋) 이후 가을철 꽃가루 비산 고조기에 접어든다. 알레르기 증상이 나타난 뒤 대처하기보다는 미리 예방하는 것을 권장한다.
가을철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주범은 대부분 쑥, 돼지풀, 환삼덩굴 등 잡초류 꽃가루로 관상용 꽃이 주된 원인은 아니다.
꽃가루 알레르기는 일반 감기와 다르다. 대체로 발열이나 전신 근육통이 없으며, 코 가려움과 재채기, 눈 가려움 등이 반복적으로 나타나고 꽃가루 비산 주기에 따라 증상이 달라진다.
꽃가루가 많이 날리는 시간대에는 외출할 때 마스크와 보호경을 착용하고, 꽃가루 농도가 높은 오후 시간대에는 장시간 야외 활동을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다.
귀가한 뒤에는 외출복을 바로 갈아입고 얼굴과 비강을 씻어 꽃가루가 침실로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한다.
낮 동안 꽃가루 농도가 높을 때는 창문을 닫고, 공기청정기를 함께 사용하면 실내 꽃가루 농도를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
생리식염수로 코를 세척하면 코 점막에 붙어 있는 꽃가루를 씻어낼 수 있어 장기적인 일상 관리에도 적합하다.
경구 항히스타민제, 비강내 항염증제, 항알레르기 점안액 등은 증상을 완화하는 데 사용되는 약물이다. 반드시 의사의 지시에 따라 투약한다.
탈감작 치료법은 알레르기의 원인을 치료하는 방법으로, 일반적으로 꽃가루철이 끝난 뒤 치료 시작 여부를 검토하는 것을 권장한다.
숨 가뿜, 가슴 답답함과 호흡 곤란, 심각한 수면 장애 등 증상이 나타날 경우에는 즉시 알레르기 내과를 찾아 진료를 받아야 한다.
원문 출처: 베이징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