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적지 공원 추가 개방! '베이징 수도 건설의 시작 파노라마 박물관' 규모 갖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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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두 도성 유적지 공원(金中都城遗址公园)의 총 설계 면적은 15만㎡이다. 지난해 11월에 1차 개방된 약 2만㎡에 이어, 최근 약 5만㎡가 추가로 완공되어 총 개방 면적이 7.5만㎡에 달했다. 이로써 '베이징 수도 건설의 시작 파노라마 박물관'이 기본 규모를 갖추게 되었다.

진중두 도성은 랴오(辽) 나라 난징성(南京城)을 기반으로 확대 건설된 것이다. 현재 베이징시에 남아 있는 진중두 관련 유적지는 총 4곳으로, 그중 3곳이 펑타이(丰台)에 위치해 있다. 초여름이 되자 진중두 도성 유적지 공원에는 꽃들이 만발해, 리쩌(丽泽) 금융 비즈니스구의 직장인들이 이곳에서 여유롭게 산책하며 휴식을 취하곤 한다.     

연내에 진중두 도성 유적지 공원의 개방 면적이 10만㎡에 달할 예정이다. 향후 진중두 도성 유적지 공원은 몰입형 고고학 경관 벨트, 새로운 참여형 도시 랜드마크, 개방형 도시 박물관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원문 출처: 베이징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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