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센트게임즈(腾讯游戏)의 발표에 따르면, 최근 텐센트와 베이징시 문물국, 베이징 중축선 세계문화유산 신청 보호 업무 판공실이 공동으로 개발한 세계 첫 초대형 도시 역사 경관 몰입형 디지털 체험 상품인 '디지털 중축선·소우주(数字中轴·小宇宙)'가 올해 7월에 정식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일상적으로는 볼 수 없는 베이징 중축선의 경관을 보여주기 위해, '디지털 중축선·소우주'는 고화질 촬영, 게임엔진, 클라우드 게임 등 게임 관련 기술 및 4단계 지도 모드를 활용해, 최초로 200km×200km 규모의 초대형 지도를 제작했다. 이를 통해 베이징 중축선 7.8km의 핵심 문화유산 구역을 정교하게 재현했다. 또한 게임의 소통형 디자인 아이디어와 퍼즐 해결 및 수집 등 소통형 공략법을 활용해 '3가지 중축선', 즉 물리적 중축선, 역사적 중축선, 사상의 중축선의 각도에서 디지털화 전시를 생동감 넘치게 전달했다. 이로써 게임 과학기술을 활용해 문화유산의 가치를 해석하고, 문화유산을 활성화하며 전승할 수 있는 새로운 모델을 탐색하고자 한다.
원문 출처: 과학기술일보
사진 출처: '디지털 중축선·소우주' 예고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