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다양한 우수 연극 작품이 베이징에서 잇달아 공연되며 관객들에게 시각과 청각의 이중 향연을 선사하고 있다. 이번 주에는 어떤 놓치지 말아야 할 좋은 작품이 있을까? 함께 알아보자!

연극 <더 러버(情人)>

연극 <더 러버>는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Harold Pinter의 동명 작품을 각색한 작품이다. 이 이야기는 기괴할 정도로 절묘한 발상을 담고 있다. 결혼 10년차 부부 사이에서 벌어지는 놀이, 황당한 주제, 상징적인 줄거리로 진실과 상상을 넘나들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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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기간: 1월 15일~1월 30일(16일, 23일 휴일)

공연 장소: 베이징인민예술실험극장(北京人艺实验剧场)

아일랜드 국보급 무용극 <리버댄스> 25주년 기념 특별 공연

이 무용극은 1994년 4월 30일 유로비전 송 콘테스트의 막간에 선보였던 7분 간의 탭댄스 공연에서 유래되었다. 이후 약 2시간의 탭댄스 무용극으로 각색되면서 아일랜드의 탭댄스 외에도 스페인의 플라멩코, 러시아의 발레, 미국 뉴욕 스타일의 재즈 탭댄스 등을 융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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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기간: 1월 16일~21일

공연 장소: 베이징전시관 극장(北京展览馆剧场)

<더 리유니온(重聚)> 뮤지컬 스타 콘서트

런던 웨스트 엔드와 뉴욕 브로드웨이에서 핫 인기를 끌고 있는 Ramin Karimloo, Hadley Fraser, Earl Carpenter 등 스타들이 모여 <오페라의 유령>, <레미제라블>, <맨 오브 라만차>, <위키드>, <식스> 등 유명 뮤지컬의 대표곡을 콘서트 형식으로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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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기간: 1월 18일~21일

공연 장소: 베이징톈차오예술센터(北京天桥艺术中心)

<파리를 거닐다> 장이와 베이징 교향악단 음악회

유명 지휘자 장이(张艺)가 베이징 교향악단을 지휘하며, 듀엣 피아노 연주와 함께 '파리를 거닐다'를 주제로 Georges Bizet, Francis Poulenc, Charles Camille Saint-Saëns 등 프랑스 작곡가들의 명작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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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기간: 1월 19일

공연 장소: 국가대극원(国家大剧院)

원문 출처: 문화관광베이징(文旅北京) 위챗 공식 계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