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행 수입 2억 1천만 위안 돌파! '베이징 연극' 공연 시즌, 성료

korean.beijing.gov.cn

12월 22일, 3개월 간 진행한 '베이징 연극' 2025 공연 시즌이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번 '베이징 연극' 2025 공연 시즌 기간 446회 공연을 펼쳤으며 현장에서 공연을 감상한 관객 수는 연인원 42만 명 이상이다. 온라인 재생량은 1억 5,000만 회를 돌파했으며, 전반적으로 베이징시 공연 흥행 수입을 2억 1,000만 위안 이상으로 끌어올렸다.

a8014c086e061d9525f7d60c53e9ffc162d9ca7b.png

베이징은 다층적 공연 구도와 공연 예술 체계를 초보적으로 형성했다. 통계에 따르면, 2025년 1월~9월 베이징에서 상연한 상업성 공연은 전년 동기 대비 5% 증가한 약 4만 5,000회, 관객 수는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한 연인원 1,123만 명, 흥행 수입은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한 41억 9,800만 위안을 기록했다.

둥청구(东城区) '왕푸징 연극 벨리(王府井戏剧谷)', 차오양구(朝阳区) 싼리툰(三里屯)-량마허 국제문화공연예술구(亮马河国际文化演艺区), 부도심 베이징예술센터(北京艺术中心), 타이후 공연예술타운(台湖演艺小镇) 등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하는 공연 예술 밀집지들이 일차적으로 규모를 갖추었다.

최근 몇 년 베이징은 여러 정책을 발표해 공연 예술 산업의 발전을 지원해 왔다. <'공연의 도시' 구축에 관한 베이징시 삼년 행동 실시 방안·2023년~2025년(北京市建设"演艺之都"三年行动实施方案·2023年—2025年)> 기획 청사진을 제정했고, <공연 예술의 고품질 발전 추진에 관한 베이징시의 지원 방법(北京市推动演艺高质量发展支持办法)>을 발표해 베이징 문화예술기금 등 전 과정을 아우르는 연중 지정 자금을 투입해 공연 예술 창작을 지원해 왔다.

베이징은 많은 공연 브랜드를 육성했고 이들이 결집하고 연계하면서 '공연의 도시' 조성을 위한 견인 효과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특히 베이징은 올해 '베이징 연극' 2025 공연 시즌, 제28회 베이징 국제 음악제, 2025 베이징 인민예술극원 국제 연극 초청전, 라오서(老舍) 연극제, 국제 유니콘 연극제 등 여러 브랜드가 활약하면서 풍부한 콘텐츠를 갖춘 공연 시장을 조성했다.

또한 티켓 스텁은 도시 소비를 견인하는 새로운 키워드가 되었다. 통계에 따르면 대형 콘서트의 견인 효과가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 1위안짜리 입장권으로 파생되는 소비액이 6.85위안에 달했고, '냐오차오(鸟巢)' 공연 기간 인근 상권의 소비액은 약 30% 이상 증가했으며, 2025 베이징 인민예술극원 국제 연극 초청전(人艺国际戏剧邀请展)은 인근 왕푸징 상권의 관련 매장 소비를 촉진해 결제금액이 동기 대비 28% 증가했다.

베이징은 문화·쇼핑·관광 융합의 배경 하에 다양한 혜민 조치를 출시했다. 일례로 2025년 9월에 시작해 3개월 간 진행한 '황금 가을 혜민 공연 관람 행사'에서는 2,000만 위안의 공연 보조금을 배포했고, 국가대극원(国家大剧院) '제2현장' 문화 브랜드는 2025년 개최 후 저렴한 입장료로 각지에서 온 연인원 8만 명 이상의 관객들에게 혜택을 제공했다.

원문 출처: 베이징일보


첨부 파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