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 국가대극원(国家大剧院) 위챗 공식 계정]
오는 11월 1일~3일 기간, '2024 세계 극장 베이징 포럼 및 타이후(台湖) 무대미술 국제 포럼'이 국가대극원, 베이징예술센터(北京艺术中心), 타이후 무대미술예술센터(台湖舞美艺术中心)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국가대극원은 2019년부터 3회에 걸쳐 '세계 극장 베이징 포럼'을 개최했다. 또한 세계극장연맹을 발기하여 세계 22개 국가의 34개 예술기관이 연맹 회원으로 가입하도록 이끌었으며, 극장 운영의 새로운 방식을 함께 탐색하고 있다. 2024 세계 극장 베이징 포럼은 '세계 공연 예술-지속가능한 미래로 향하다'를 주제로 '청년 예술가 육성', '레퍼토리 창작 속의 지속가능한 발전', '교육 보급 및 관객 육성', '극장 운영 관리 및 발전 전망' 등 4개 이슈에 초점을 맞추어 교류와 토론을 진행한다.
2024 세계 극장 베이징 포럼은 약 30개 국가 및 지역의 공연 예술기관 대표 60여 명이 참여해 발표 및 토론을 진행한다. 프랑스 보르도 대극장, 칠레 오페라 극장,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 오페라 극장 등이 처음으로 이번 포럼에 참여했다. 이번 포럼은 또한 처음으로 국가대극원 '하나의 극장, 세 개의 행사장'에서 포럼 행사 10회를 개최하며, 극장연맹 회원 대회도 개최한다.
이 밖에 '2024 타이후 무대미술 국제 포럼'이 오는 11월 2일 세계 극장 베이징 포럼과 동시간에 개최된다. 이 행사는 미학과 무대미술의 융합을 중심으로 교류와 논의를 진행함으로써, 다채로운 무대 예술의 기술적 발전 전망을 함께 그려 나가는 것을 목표로 한다.
원문 출처: 베이징부도심보(北京城市副中心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