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광회관 재개관 1주년... '극장판 경극 핵심 핫플레이스' 조성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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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5일 베이징 후광회관(湖广会馆)이 '회관에서 감상하는 경극(会馆有戏)' 재개관 1주년을 맞이했다. 1807년 설립된 이 회관은 중국 국가 중점 문물 보호기관으로, 베이징에 현존하는 회관 중 시러우(戏楼, 공연용 발코니식 건축물)를 보유하고 있는 중요한 회관이다. 메이란팡(梅兰芳), 탄신페이(谭鑫培) 등 많은 경극 거장들이 이곳에서 무대에 올라 공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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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년간 후광회관은 화려한 '변신'을 마치고 '삼대양원(三台两院)'의 공연 공간을 조성했다. 경극 예술과 옛 시러우를 융합하여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구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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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차 베이징 후광회관은 전시, 연수, 미식, 차 등 다양한 경영 방식을 동시에 운영하며 전통문화를 계승·홍보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극장판 경극 핵심 핫플레이스'를 조성함으로써 문물 활성화 및 활용의 새로운 모범 사례를 형성할 전망이다.

원문 출처: 신징바오(新京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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