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13일, 중앙방송총국(中央广播电视总台) 유럽·라틴아메리카 지역 언어 프로그램센터와 베이징시 인민정부 신문판공실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다채로운 세계·창조적 청춘'—중국-유럽 문화 교류 행사가 중국국제서비스무역교역회(CIFTIS) 서우강위안(首钢园) 전시 구역에서 개최되었다.

행사 현장에서는 중앙방송총국 유럽·라틴아메리카 센터와 중국 및 유럽의 여러 기관이 공동 개최한 '태극권과 교향악이 만나다—중국-유럽 청년 창조 공유 시즌' 미디어컨버전스 행사의 하이라이트가 상영되었다. 이 행사는 중국과 서양의 문화 중 대표적인 요소인 태극권과 교향악을 매개체로 삼아, 스포츠, 음악, 환경 보호 등 중국-유럽 청년의 공통 관심사에 착안해 최근 유행하는 생성형 인공지능과 소셜 플랫폼의 트렌디한 활용법을 적용하여 중국-유럽 청년의 참여와 창작 열기를 이끌어냈다. 이번 행사가 올해 5월에 시작된 후, 관련 콘텐츠의 해외 소셜 미디어 조회수는 총 1.3억 뷰를 돌파했다.

영국 성악가 Phoebe Haines와 베이징오페라무용극단(北京歌剧舞剧院) 소속 배우 왕자오이(王昭懿)가 함께 부르는 <리화쑹(梨花颂)>

오스트리아 음악가 Tymur Melnyk와 중국 바이올리니스트 류원(刘雯)이 함께 연주한 <아름다운 로즈마린>, <사랑해요 중국(我爱你中国)> 합주

전국 태극무술 우승자 가오충옌(高崇焱) 등이 선보인 <화합의 운율(和合之韵)>

행사 현장에서는 국내외 예술가들이 함께 멋진 공연들을 선보였고, 행사에 참석한 귀빈들은 국내외 문화 교류 촉진과 관련해 서로 생각을 나누었다. 관객들은 중국-유럽의 우수한 문화가 어우러지는 모습을 보며 무한한 매력을 만끽할 수 있었다.

원문 출처: CRI온라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