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제19회 베이징 공예미술전이 중국공예미술관(中国工艺美术馆)에서 개막했다. 이번 전시는 서비스무역교역회(服贸会)의 상시화 행사로서, 이미 20차례 개최된 바 있는 '공미배(工美杯)' 베이징 공예미술대회의 역대 성과작 110여 점을 집중 전시하며, '옌징바줴(燕京八绝)' 작품을 중심으로 동시대 베이징 공예미술의 보존, 계승, 발전 과정을 보여준다. 이번 전시는 10월 12일까지 이어진다.
이번 전시회는 우수 공예미술 실물 작품 외에도 <베이징 전통 공예미술 진품(北京传统工艺美术珍品)>과 <2023—2025년 공미배 베이징 공예미술대회 금상 작품집(2023—2025年工美杯北京工艺美术大赛金奖作品集)> 두 가지 디지털 전시를 선보여 관람객들에게 시각적 향연을 선사한다. 또한 초고화질 영상 관람 구역과 인터랙티브 체험 공간에서 관람객들은 전통 공예의 매력을 몰입적으로 체험할 수 있다.
'공미배' 베이징 공예미술대회는 현재까지 총 20회 개최했으며, 누적 공모작은 수만 점에 달한다. 그중 베이징 전통 공예미술 진품 40점, 금상 수상작 300여 점이 선정되었다.





원문 출처: 베이징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