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19일, 2024 베이징 문화포럼이 정식으로 개막했다. 개막 당일 오후, 중국, 말레이시아, 케냐 등 여러 국가의 전문가 및 학자들이 톈탄(天坛), 첸먼(前门) 등 고대 건축물을 방문해, 다원화 문화를 품고 있는 베이징의 문화적 깊이에 감탄했다.
경극 공연 [사진: 왕구이빈(王贵彬)]
9월 19일 오후, 염료회관(颜料会馆)을 방문한 전문가 및 외국 학자들이 경극 공연을 감상하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톈탄에서 사진 찍는 외국 학자 [사진: 왕구이빈]
말레이시아의 건축가인 장젠원(张建文)은 "베이징 문화는 조화로운 아름다움을 지니고 있다"고 결론을 지었다. 중용, 균형 및 조화는 베이징 중축선의 상징이자 중화 문명의 상징이기도 하다.
베이징 민간 비물질문화유산을 체험하는 외국 학자 [사진: 왕구이빈]
톈탄공원에는 수많은 관람객들이 저마다 한가한 오후를 즐기고 있었다. 피터는 "베이징이 참 좋다"면서, 그에게 있어 가장 아름다운 도시는 수려한 풍경이 있는 곳이 아니라 사람들이 즐겁게 생활하는 곳이라고 말했다.
원문 출처: 신징바오(新京报)